10월 예식장을 잡아놓은 쿠쿠리네 예비부부!
아직 시간이 많이 남기는 했지만 예식장 예약이든 신혼여행지 항공권 예약이든
뭐든지 미리해놓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할 수 있다기에 주말에 신혼여행 계획을 짜봤어요.
보통 우리나라에서 신혼여행을 가게되면 푸켓, 몰디브, 하와이 이 세군대를 가장 많이 가더라구요.
요즘에는 유럽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고 호주로 가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사실 저희 부부는 유럽여행을 가고싶었는데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예비신랑(이하 예랑) 직장 때문에 장기간 쉴 수도 없는지라, 여행도 즐기고 휴양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없을까?
라고 고민을 하던 중에 몰디프 + 싱가폴 두 나라를 다녀오기로 결심했습니다.
한국에서 몰디브로 가는 항공편 중에서 싱가폴을 경유해서 가는 싱가폴항공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한국 - 몰디브(2박 또는 3박) - 싱가폴(2박) - 한국 이 일정으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저는 유럽여행을 꼭 가고싶었는데 양보하고 양보해서 겨우겨우 싱가폴 몰디브로 결정 ㅠㅠ
유럽여행 죽기전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
몰디브에는 리조트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요.
그 수 많은 리조트들을 두 분류로 나눠보자면 스피드보트 / 수상비행기 이렇게 두 종류의
이동수단으로 리조트를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의아하시겠지만!
몰디브 안에는 수 많은 섬들이 있고 그 섬들을 필두로 리조트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항에서 스피드보트 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리조트들이 있구요.
대표적인 리조트가 한국분들이 많이들 가시는 코코팜 보두히티 입니다.
두번째는 공항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수상비행기를 타고서 이동 해야하는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육지에서 거리가 좀 있다보니 수중환경이 좋고 뷰가 좋다는 장점이 있죠.
대표적인 리조트는 저희가 가기로 결정한 쿠라마티가 있구요.
수상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 리조트들은 수중환경이 좋고 뷰가 아름답지만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오후 4시 이후에는 리조트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죠 ~
무조건!!! 오후4시 이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리조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들어가고 나면 안에서 즐기는 건 어디나 다 똑같으니까요.
아직 정확하게 예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3월 말까지 예약하면 올인클루시브가 무료라고 하길래
3월 내에 확정하고 예약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애초 계획은 2박이었지만 쿠라마티에서 3박 이상부터 예약을 받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2박이 가능하면 2박으로 3박을 해야하면 3박으로 확정 할 계획입니다!
내일부터 열심히 여행사들에 전화도 해보고 ~ 아는 분들에게도 물어보고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몰디브가 휴양이었다면 관광을 위해서 선택한 싱가폴!
싱가폴의 대표 호텔인 마리나 샌즈베이, 그리고 세인트레지스 호텔 이렇게 두 군데에서 각가 1박씩 묵을 예정이에요.
마리나 샌즈베이는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수영장으로 아주 유명한 호텔이죠?
근데 수영장과 야경 외에는 딱히 특별한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하루 묶고 개인 버틀러가 24시간 대기한다는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하루를 묶을 예정이에요.
아마도 항공권을 먼저 예약하고 리조트들도 예약을 해야할 것 같네요.
마지막 사진은 싱가폴에서 묶게 될 마리나 센즈베이의 수영장 사진!!
다른 블로거 분 사진을 퍼왔는데요.
얼른 신혼여행가서 저도 사진 찍고 싶어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여행사, 항공사 여기저기 전화 할 곳이 많아지겠죠?
항공사와 리조트 예약 끝나면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쿠쿠리의 신혼여행 준비기 많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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