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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의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이야기

자연드림 텀블러와 GS슈퍼마켓 유자차&생강차

by 쿠쿠리아가씨 2014. 12. 24.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쿠쿠리는 크리스마스 다음날까지 월차 내버리고 연휴를 즐길 예정이랍니다.

그나저나 이번 겨울에는 이상하게 감기가 떨어지질 않는 것 같아요.

매일 훌쩍훌쩍 그래서! 얼마전에 GS슈퍼마켓에 갔다가 

생강차랑 유자차를 사왔어요.


사실 쿠쿠리는 생강차를 안마시는데 신랑이 감기에는 생강차가 좋다면서!!!

생강차만 사라는거 유자차 먹고싶다고 땡깡써서 ㅋㅋㅋ 결국 유자차도 들템

근데 이거 산지 한달이 넘어서 다 먹은건 함정 ㅋㅋㅋㅋㅋㅋ





짠 요거는 자연드림 텀블러에요.

북콘서트 행사에 참여했다가 기념품으로 받았어요.

자연드림 매장에서 만얼마 주고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뚜껑이 생각보다 짱짱해서 음료 담아놓기에는 좋은데 

마시는 부분이 좀 불편한 감은 있어요.

그래도 모양은 귀엽다는 ~~~




뒷 부분에는 꼬리가 달려있어요. 귀엽귀엽

까만색은 신랑꺼 아이보리색은 제꺼~





앞부분에는 아이쿱 로고가 적혀있고 귀여운 냥이의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텀블러 안에는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해서 표기되어 있어요.

근데... 이거 텀블런데 주의사항에 너무 뜨거운 물을 담으면 뚜껑이 튕겨져 나올 수도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껑을 안 덮으면 무슨 의미냐며

무서워서 뜨거운 물 붓고 조금 있다가 뚜껑 덮으면서 쓰고 있어요.






안쪽은 요렇게 ~ 그냥 뭐 일반적인 텀블러 같이 생겼어요.

근데 보온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금방 식어버리더라구요.





뚜껑은 뭔가 좀 복잡하게 생겼는데요.

위에 볼록 올라온 고리에 손가락을 걸고 위로 들어올리면 마실 수 있는 입구가 열려요.





바로 요렇게! 마찬가지로 뚜껑을 닫을 때도 손잡이가 위쪽으로 올려져 있는 상태로 

마개를 닫고 손잡이를 눕혀야 닫겨집니다.





요거는 GS슈퍼마켓에서 사온 유자차랑 생강차!

가격은 5천원대 였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유자차를 굉장히 좋아라하는데 이거 꿀유자차라 그런지 너무 꿀맛이나요.

신랑은 꿀물을 좋아해서 먹을만 하다고는 하던데 개인적으로 별로 맛은 없었어요.

이거 다 먹고 코스트코에서 사온 유자차가 더 맛있었다는






요거는 생강차! 생강차는 그냥 ㅋㅋㅋㅋ 제가 안좋아해서 매웠어요.

꿀맛이 나기는 나는데 좀 매운느낌?





이날 저녁에는 신랑이랑 한잔씩 타마셨어요 

감기로 고생하고 있던 중이라 맵지만 생강차로 호로록 호로록 ~






생강차를 조금 넣고 ~ 너무 많이 넣으면 매우니까 ㅋㅋㅋㅋ





뜨거운 물은 정수기로 바로! 

사실 친정에서는 정수기를 안썼기 때문에 좀 불편하기는 했거든요.

결혼하고 정수기를 렌탈해서 쓰고 있는데 굉장히 편해요.


코웨이 미니정수기 쓰는데 4개월 마다 필터를 교환하는 방식의 정수기에요.






뜨거운 물로 선택하고 컵 놓은 자리에 컵을 놓으면 적외선으로 물컵을 인식하고 

알아서 물이 쪼르르 내려옵니다.

그냥 물 마실때는 자동으로 나오니까 편하기는 편한데 물이 좀 작게 나오는 편이라 

음식 할 물 받을때는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뜨거운 물도 확 뜨거운 물은 아닌 것 같다며...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 개인적으로 GS슈퍼마켓 생강차랑 유자차랑 맛없음....

다시 사고 싶지는 않아요 ㅠㅠ 코스트코 가서 유자차 사먹어야겠다며

자연드림 유자차 사먹고 싶은데 왜 안나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