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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소쿠리/써보고 즐기고 리뷰

월하미인 직소퍼즐 1000피스 맞추기, 퍼즐맞추기를 끝내다!

by 쿠쿠리아가씨 2014. 8. 28.


다들 안녕하셨나요 ~~~~~

포스팅을 통해서 저를 매일 만나셨겠지만 실제로는 예약 포스팅 때문에 

이틀만에 포스팅을 하는 쿠쿠리입니다!

쿠쿠리는 직원연수를 다녀와서 힘든몸을 이끌고 천근만근 출근을 했어요.

자, 오늘은! 가볍게 1000피스 직소퍼즐 완성한 이야기를 해드릴까해요.


2014/08/08 - [이것저것 리뷰 소쿠리/써보고 즐기고 리뷰] - 월하미인 1000피스 직소퍼즐 맞추기!



지난번 포스팅에서 쿠쿠리가 겁 없이 1000피스짜리 퍼즐 사온 얘기 해드렸었죠?

그때는 폼보드가 없어서 그림 위에다가 맞춰보고 다시 흐트리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폼보드를 사와서 본격적으로 조각을 맞춰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중간중간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거북이 처럼 목 빼놓고 정신없이 

퍼즐을 맞추느라 거의 다 맞추고서야 사진을 찍고 말았어요 ㅋㅋㅋ

자, 일단 직소퍼즐 잘 맞추는법을 밥 아저씨처럼 쉽게 알려드릴께요.


1. 테두리 퍼즐을 찾아서 테두리를 먼저 조립한다

2. 알록달록 무늬가 있는 부분을 먼저 찾아서 부분적으로 조립한다

3. 비슷한 색상이나 무늬가 있는 부분은 색깔과 무늬별로 분류한다

4. 끄트머리 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한조각씩 찾아나간다





자, 보이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입니다.

제 퍼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갈색갈, 까만색깔, 고동색깔이 사용된 부분이 너무 많아요.

게다가 짙은 남색도 있어서 당췌 분류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일단 맞추기가 힘들더라도 최대한 밝기가 비슷한 조각들끼리 분류해주세요.





그리고 요거는 꽃잎부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테두리 부분에 꽃잎이 정말 많아요.

복사꽃이 여기저기 막 붙어있어서 어떤게 어디에 들어가는 꽃인지 전혀 해독불가능 ㅋㅋㅋㅋㅋ

일단 꽃만 보이는 퍼즐끼리 모으고!

꽃과 배경색이 고동색인 퍼즐끼리 모으고!

꽃과 배경색이 남색인 퍼즐끼리 모으는 방식으로 디테일하게 분류를 해줍니다.





요거는 머리 위에 떠 있는 달 부분이에요. 그냥 허연 퍼즐이라 막 맞추려면 힘들지만 

이렇게 허연 부분만 모아놓으면 나중에 그 부위에 딱딱 맞춰넣기가 좋겠죠?





저는 일단 알록달록한 부분들은 대충 다 맞추고 같은 색깔로 이루어진 부분만 남은 상태에요.

옷고름 같은 부분은 맞추기 쉽겠죠? 비슷한 조각이 거의 없으니까요

소매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연보라색만 죄다 끌어다 모아서 맞춰보고 또 맞춰서 해결했어요.


저 월하미인의 머리 부분은 진짜 죄다 까만색... 그냥 까만색 퍼즐들을 모아놓고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한조각씩 조립을 해야해요.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색깔별로 분류를 하고 한조각씩 맞춰나가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집중력을 필요로 하고 발사될 것 같은 거북목이 되는 느낌이지만 ㅋㅋㅋㅋㅋ


어쨌뜬!!! 쿠쿠리는 폼보드 위에 퍼즐을 드디어 다 조립했습니다.

아직 유액작업이 끝나지 않아서 완성샷은 사진을 못찍었어요. 

다음번 포스팅에서 유액바르고 액자 완성한 사진 찍어서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저처럼 겁없이 패기돋게 1000피스짜리 퍼즐 사신분들 있으실꺼에요.

포기하지 마시고! 꼭 완성하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