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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소쿠리/써보고 즐기고 리뷰

이디야 비니스트 마일드 아메리카노 스틱 & 이디야 머그컵

by 쿠쿠리아가씨 2014. 9. 19.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쿠쿠리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쿠쿠리는 정말 피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쿠쿠리 블로그를 자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요일날 드디어 웨딩촬영을 하고 왔어요!!!!

드디어 웨촬을 했습니다! 2월에 계약하면서 언제쯤 웨딩촬영 하려나..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아무튼 무사히 웨딩촬영은 잘 끝냈어요.


이제 원본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고 포샵 할 일만 남았죠 ㅋㅋㅋ

얼른 골라서 모바일 청첩장도 만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얼마전에 구매한 이디야 스틱커피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구요.





짜잔 ~ 사무실 근처에 커피전문점이 이디야 밖에 없어서 종종 사먹는데

매일 사먹으러 나가기도 좀 그렇고, 혼자서 커피 사와서 먹기가 미안스럽더라구요.

그렇다고 매번 사무실 사람들꺼까지 챙겨오기도 좀 그래서 머그컵이랑 스틱커피를 사왔어요.





이디야 스틱커피는 두종류가 있는데 저는 연한 마일드 아메리카노로 선택!

그냥 스틱도 있고 미니도 있는데 남천동 이디야에는 미니 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가격은 얼마였는지 기억에 없음.... 사실 산지 좀 됐어요 ㅋㅋㅋㅋㅋ 

미루고 미루다가 쓰는 포스팅이라 ㅋㅋ





비니스트 스틱 1개당 물 100~120ml를 넣어서 따뜻하게 즐기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아이스 만드는 법은 따로 안나와 있더라구요.

아이스커피를 좋아하는 쿠쿠리는 그냥 제 멋대로 만들어 먹기로 결심했죠 ㅋㅋㅋ





커피의 진함 정도를 표시하고 있는데요. 사실.. 봐도 잘 모르겠죠?

너무 마일드 하지 않도 딱 중간 정도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연하다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구요. 연해서 그런지 신맛이 좀 더 나는 것 같았어요.





박스 위를 보면 뜯는 부분이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박스를 뜯어주시면 됩니다.





안에는 이만큼 들었어요. 50개가 들었으니 꽤 많이 들었죠?

매번 아이스아메리카노 사먹는 돈과 비교하면 경게적이라는 생각!





그런데 ㅋㅋㅋㅋ 크기가 굉장히 작습니다. 저는 커피를 좀 진하게 많이 마시는 편이라서 

평소에 머그컵에 커피 타 마실때 3개씩 넣어서 마셔요. 





요거는 커피랑 같이 사온 머그컵! 

이디야에서 가장 저려미한 머그컵인데 심플하니 사무실에서 커피 타먹기 좋아서 겟!





그냥 요렇게 표장되어 있구요. 구매할 때 직원이 박스 주면서 깨지거나 이 나간 곳 없는지

직접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딴말 할 수도 있으니까 그런가봐요


매장에서 꼼꼼하게 확인해보시고 가지고 오시는게 좋겠죠?






짜잔 ~ 컵을 꺼내면 요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무난한 머그컵이죠? 근데 색깔이 쨍한 네이비색이라 제 취향에 딱 맞아요.





앞 부분에는 이디야커피라고 고로가 적혀있구요.





뒷면에는 알 수 없는 영문들이 마구 적혀있어요.

무슨 내용인지는 알수도 없지만 알고싶지도 않으니 패스 ㅋㅋㅋㅋ


여기다가 스틱 3개 넣고 물좀 넣고 얼음넣어서 커피 타먹고 있어요.

양이 꽤 많이 들어가서 일하면서 마시기에 좋아요.





리뷰 쓴날은 다른 커피를 마시고 난 직후라 테이크아웃 커피 컵을 재활용해서 커피를 타봤어요.

자연드림 커피컵을 재활용해서 이디야 커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일단 커피를 EASY CUT을 따라서 뜯어주세요. 주황색 선 보이시죠?

저기를 따라서 쭉쭉 뜯어주시면 쉽게 뜯깁니다.






커피 스틱 3개를 뜯은 양이에요. 미니 스틱이라 양이 생각보다 적죠?

하지만 3개나 타서 그런지 향은 진하더라구요. 진하게 안타서 드시는 분들은 2개만 해도 충분!





매장에서는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가루를 게는 작업을 할 필요가 없지만

우리는 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커피 가루를 게어 줘야합니다.

숟가락으로 슥슥 저어서 잘 풀어주시구요.





깨끗하게 씻은 재활용 컵을 준비합니다. 





여기에 각얼음을 투척! 자고로 아이스커피는 물을 많이 넣는 것보다 

얼음에 바로 커피 액을 넣어서 녹여먹는게 제맛 ㅋㅋㅋㅋ 얼음을 듬뿍 넣어주세요.





요렇게 얼음을 가득 채우셨으면 ~ 이제 아까 풀어놓은 커피를 부어주시면 됩니다.





얼음위에 바로 뜨거운 커피를 부어주세요. 

얼음이 깨지는 바스락 소리가 들리면서 물도 어느정도 생길껍니다.







커피 원액만 넣은 모습이에요. 

이 상태로는 커피를 마실 수 없으니 물을 넣어줘야겠죠? 





저는 이정도 물을 넣어줬어요. 커피 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진하게 타졌습니다.

물을 저정도만 넣은 이유는 오래 두고 일하면서 먹기 때문에 중간에 많이 녹거든요.

물을 미리 많이 타면 연해지니까. 그냥 적당히 넣고 녹여먹는 스타일 ㅋㅋㅋㅋ






잘 타진 커피에 뚜껑을 덮고 컵 홀더를 끼우면 완성!!!

마치 방금 사온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죠? 


솔직히 매장에서 사온 아메리카노 보다는 맛이 없어요. 신맛이 많이 나기도 하구요.

근데 뭐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커피 마시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진한 커피로 사와서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