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추천! 전주 별빛마루 게스트하우스

쿠쿠리의 전주여행기는 끝나지 않는다 ㅋㅋㅋㅋ 또 전주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맛집투어가 아니라 전주에서 제가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친구들이랑 전주에 갈 때 주된 목적이 바로 먹방!!!이었기 때문에

숙소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어요. 어차피 밤에 도착해서 잠만 자고 아침에 바로 나가서

먹방찍으러 나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1. 전주한옥마을과 도보로 걸어가기에도 가까울 것

2. 근처에 콩나물국밥집이 있을 것

3. 터미널과 멀지 않을 것

3. 근처에 막걸리집이 있을 것

저희는 이 네가지를 참고해서 별빛마루 게스트 하우스를 선택했어요.

저희는 부산에서 일 끝나고 출발해서 밤 10시가 다되서 도착했어요.

부산에서 전주까지 사상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했구요.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3시간 정도?

기사님이 어마어마하게 달리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엄청 빨리 도착했어요.

터미널에서 택시타고 한옥마을에 있는 왱이콩나물국밥집으로 가달라고 하면

그 앞에서 걸어서 1분도 안걸려요. 바로 코앞!

저녁에 바라본 별빛마루 게스트하우스! 

낮에 찾는 것 보다 밤에 찾는게 더 쉽겠더라구요. 이름이 크게 달려있어서 금방 찾았어요.

들어가면 이렇게 출입구가 있어요. 근데 왠지 느낌이 모텔같은 느낌적인 느낌?

예전에 모텔이었나봐요. 근데 뭐 어차피 잠자는데 뭔상관이겠습니까.

저희가 늦게 도착했는데도 기다려주시고 계셔서 키 받고 방으로 이동했어요.

카운터 옆쪽에는 카페가 별도로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둘러보지는 못했고

다음날 둘러보기로 하고 일단 방으로 올라갔어요.

저희는 어차피 침대도 필요없고 3명이라 온돌방 작은걸로 예약을 했는데

3명에 가격은 40,000원! 한옥마을에 다른 게스트하우스들은 1인당 3만원하고 막 그러던데

여기는 저렴해서 너무 좋았어요. 어차피 잠만 자는거.. 구경은 밖에서 할껀데

펜션처럼 고기구워먹을 것도 아니고 대만족!!

저희는 308로를 배정받았어요. 물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짜잔 ~ 나름대로 아늑하죠? 사실 문 입구만 보고 허름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벽면도 새로 다 칠하셨는지 깔끔하더라구요.

화장대는 진짜 옛날 화장대기는 한데 ㅋㅋ 어차피 뭐 상관있나요? 

세기말 돋는 티비가 인상적이었어요. 방 안에는 자그만한 냉장고도 하나 있었어요.

진짜 말그대로 예전 모텔같은 느낌? 근데 방이 깔끔해서 전혀 거부감은 없었구요.

욕실도 깔끔하고 수압도 쎄서 씻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첫날은 가인막걸리에서 얼큰하게 먹고 들어와 바로 뻗어자고 ㅋㅋ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콩나물국밥 먹고 짐을 싸서 내려왔어요.

여기는 짐 맡기는 보관소가 따로 있어서 맡겨놓고 바로 앞에 있는 한옥마을 먹방찍으러 가시면 됩니다.

1층 카페는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요. 깔끔하죠?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람도 잘 들고 ~ 시원하고 나름대로 아늑한 분위기!

테이블 한켠에는 별빛마루 게스트하우스를 다녀간 사람들의 방명록이 있었어요.

오전에는 조식도 제공되고 있는데요.

뭐 간단하게 그냥 빵이랑, 잼, 오렌지 쥬스 정도? 어차피 먹방찍느라고 조식은 안먹었어요.

입구에는 요렇게 한옥마을 지도도 놓여져있구요.

근처에 보면 한옥마을 지도도 있거든요. 챙겨서 나가시면 돌아보는데 도움이 되실껍니다.

사실 한옥마을가면 한옥에서 자봐야하지 않겠어?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거야 진짜 관광을 목적으로 갔을 때 이야기고!!

먹방투어를 위해서 전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제 기준에서 이만한 숙소가 없다는 생각이에요.

한옥마을도 가깝고 터미널에서도 택시비 5,000원이면 되니까 이동도 편리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대학생분들이 여행갈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가을에 전주에 한번 더 갈껀데 그 때도 여기서 묵으려고 생각중이에요 ㅋㅋ

전주 여행 가실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하니까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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