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톰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서면 녹슨드럼통 [녹슨드럼통 가격]

오랫만에 맛집 포스팅이네요.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다녀온 서면 녹슨드럼통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카메라를 안가져 가는 바람에 노트3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화질구지... 촛점실종...

포스팅은 해야겠고 사진은 엉망이고 ㅋㅋㅋㅋㅋ 총체적 난국이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서면 녹슨드럼통을 갔구요.

서면에도 두군데가 있는데 저희는 태화 뒷쪽에 있는 녹슨드럼통으로 갔어요. 

메뉴판을 찍어왔어야 하는데 핸드폰 카메라로 찍느라고 메뉴판은 못찍었네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불판은 널찍하니 구워먹기 좋게 되어 있어요.

간장 양념이 짭짤하니 맛있게 벤 양파 그리고 두부김치!

두부김치를 밑반찬으로 주는 곳은 또 오랜만이네요. 근데 뭐 고기를 먹어야 하니 두부김치는

잘 안먹어 지더라구요. 차라리 탕 종류로 주면 오히려 손이 더 많이 가고 좋을 것 같은 느낌!

요거는 상추랑 배추 등을 겉절이로 무쳐놓은 건데요.

뭐 그냥 무난무난 새콤한 맛에 먹었던 것 같아요. 촛점실종.. 화질구지.. 미리 예고드렸죠? 

ㅋㅋㅋㅋㅋㅋ 노트3 카메라 제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건지 촛점이 너무 안맞아요 ㅠㅠ

드디어 고기가 도착했습니다!

녹슨드럼통은 1kg이 기본주문이에요. 1kg에 44,000원!

저희는 셋이서 먹었는데 고기만 먹기에는 조금 양이 작고 밥 시켜서 같이 먹으면 

여자 세명이서 1kg 시키면 딱 맞더라구요.

 

지글지글 맛있게 익고 있는 고기들!

고기를 올린지 얼마 안된 상태인데요. 초벌해서 고기가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오래 불판위에 올려두고 익히지 않아도 되서 좋은 것 같아요.

숯불도 완전히 구워먹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은은하게 나오더라구요. 

크흐 기름기 좔좔 ~ 맛있는 돼지고기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쌈 싸먹는 사진도 찍었어야 하지만 뜻대로 찍히지 않는 노트3 카메라 때문에 분노해서

그냥... 익는 사진만 대충 찍어놔 버렸어요 ㅋㅋㅋ 

뒤늦은 후회는 아무 소용이 없죠. 다음번에 남자친구랑 같이가서 제대로 찍어와야 겠어요.

막짤은 맛나게 구워지고 있는 화질구지 촛점실종 된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대로 사진을 못찍어와서 포스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좀 하기는 했지만 ㅋㅋㅋㅋㅋ

조만간에 제대로 된 사진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내일만 출근하면 드디어 황금휴가가 시작되네요.
혹시 황금휴가에 계획은 세워놓으셨나요? 급으로 떠나는 여행도 좋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쿠쿠리네는 부산 근교로 잠깐 여행을 다녀오려고 생각중이에요.

여행을 위해서 아마 내일은 주말 분량의 포스팅을 미리 예약 글쓰기로 써놔야 할 듯 싶습니다.

포스팅은 예약 글쓰기로 만나보실테지만 직접 글 쓰는건 다음주나 되야 할 것 같네요.

황금휴가 알차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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