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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소쿠리/먹는게 남는 것

[전주맛집투어] 전주한옥마을 촌놈의 손맛! 완자꼬치

by 쿠쿠리아가씨 2014. 7. 25.


쿠쿠리의 전주맛집 투어는 끝이 없어요 ~ 

몇번이나 맛집투어 포스팅을 한 것 같은데 아직도 완결이 나지 않을 걸 보면 

정말 전주에 가서 어마어마하게 먹었었나봐요 ㅋㅋㅋㅋ

근데 여전히 못먹은 메뉴들도 많고... 전주 다시 가야하나요? 


어쨌든! 오늘 소개해드릴 전주에서 먹은 음식은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촌놈의 손맛!! 집의 완자꼬치입니다. 





촌놈의 손맛은 전주한옥마을 내에도 두군데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같은 사장님이 하시는데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카페 맞은편에 있는 촌놈의 손맛으로 갔어요.

경기전에서 나와서 좌측으로 두블럭! 그리고 바로 좌회전하면 촌놈의 손맛이 있습니다.

좌회전해서 가는길에 우측편에도 완자꼬치집이 있었던 것 같아요.





도착하니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다른분들이 완자꼬치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미리 구워놓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굽는지라 시간이 좀 걸렸어요.

생각해보면 이때 정말 더웠는데... 지금보다 더 더웠던 느낌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완자꼬치를 먹겠다는 굳은 의지로 기다려서 먹었습니다. 





메뉴는 딱 하나 밖에 없어요. 떡갈비완자꼬치! 3,000원이구요

완자꼬치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레몬쥬스와 생맥주도 같이 팔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낮술은 할 수 없어서 그냥 완자꼬치만 구입!





꼬치가 익혀지길 기다리는 동안 친구들과 꼬치인형 옆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ㅋㅋㅋ

저희는 찍을 의사가 없었는데 거기 일하시는 분이 자꾸 찍으라고

한번 사양했는데도 또 찍으라고 ~ 계속 찍으라고 ~

오시는 분들마다 찍으라곸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친구가 찍었어요. 미안하다 친구야 그래도 모자이크는 했어..





짜잔 ~ 드디어 나왔어요. 꼬치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일단 비쥬얼은 좋았어요.

총 5개가 꼬지 꽂혀서 나오구요. 떡갈비가 통통해서 3,000원이 아깝지 않았어요.





한입 베어물고 속을 찍었어야 했는데 덥기도 했고 지쳤기에 속은 찍지를 못했네요.

일단 맛은 맛있는 떡갈비맛, 막 미친듯이 맛있는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한번쯤 사먹을만 했어요.

소스도 제 입맛엔 잘 맞더라구요. 친구들도 맛있다며 ~


저는 전주에서 먹었던 음식중에 4위 정도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친구는 3위로 꼽았어요. 솔직히 무난무난한 맛인데 일하시는 분이 유쾌해서 더 맛있게 느껴젔었던 ~

전주한옥마을에 놀러가시면 한 메뉴를 많이 시키지 마시고 

하나씩 시켜서 여러종류를 먹어보세요 ㅋㅋㅋ 먹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