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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소쿠리/써보고 즐기고 리뷰

세안 후 토너 사용을 위한 다이소 화장솜 케이스 구매후기

by 쿠쿠리아가씨 2014. 10. 14.


쿠쿠리입니다!!

다들 괴로운 일주일을 보내고 계시겠죠?

쿠쿠리 역시 그렇습니다.

어제는 비가오고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우산이 하나 뒤집어져서 부서지고 ㅋㅋㅋ

만신창이가 되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정말 괴로운 하루였죠.

암튼! 오늘은 지난주에 다이소에 가서 구매했던 화장솜 케이스 소개 해드리려구요.

사실 저는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는데 다이소가서 보고는 바로 구매!





요게 바로 화장솜 케이스구요. 이거랑 블랙으로 다른 디자인이 하나 있었는데

그거는 너무 공주풍이라 이걸로 선택!

가격은 2,000원이에요. 실용성이 있기는 한데 2,000원 할만큼의 퀄리티인가 싶기는해요

그냥 길다란 케이스일뿐인데... 뭐 그래도 쓰는건 유용하니까 





비닐을 벗기고 화장대에 올린 모습이에요.

안에 화장솜이 어느정도 들어가 있는데 화장솜의 상태가 안좋아서 

싹 다 빼버리고 저 화장솜들은 나중에 네일 닦아낼 때 쓰려고 따로 챙겨뒀고 

코스트코에서 사온 화장솜으로 다시 채워넣었어요.






화장솜을 요렇게 빼서 쓰는 방식인데 

보시는 사진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화장솜을 빼는 장면을 찍은건데요

화장솜 상태 보이시나요?

길게 쭈욱 ~ 늘어나서 솜이 너덜너덜 해지려고 해요.






솜을 다 빼면 이상태!

큽 이런 솜 상태로는 얼굴을 닦을 수 없었기에 몽땅 빼기로 결심합니다.





솜은 상단의 뚜껑을 열면 교체할 수 있어요. 물론 여기를 통해서 충전도 할 수 있겠죠

쉽게 벗겨지지 않고 약간의 뻑뻑함이 있어서 쓰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코스트코에서 사온 동그란 모양의 화장솜 밖에 집에 없어서 일단 이걸 넣기로 했는데요

저는 원형 모양이라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뭐 쓰는데는 문제 없더라구요.





동그란 화장솜을 넣고 전면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제거합니다.

다이소는 이상하게 자기네 스티커를 진짜 물건에다가 대문짝만하게 붙여 놓는 것 같아요.

쓰기에 참 불편한데!!!




스티커 떼버리고 앞 부분이 허전에서 

예랑이한테 통장이벤트 해줄 때 사서 쓰고 남은 스티커를 덕지덕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미적감각이란... 진짜 줘도 안가질 미적감각.. 노답


그냥 대충 보이는데 두개만 붙여주고!

화장대 위에 놔줬어요.






짠짠 ~ 아리따움 장미 미용수랑 같이 두니까 그래도 봐줄만 하죠?

원형 화장솜을 넣어서 네모난 화장솜을 넣었을 때 만큼 안정감 있지는 않지만

질이 좋은 화장솜을 넣어서 기본으로 들어가 있던 화장솜 처럼 벗겨지거나 늘어나지는 않아서 좋아요.


2,000원 밖에 안하는데 꽤 실용성이 높아서 앞으로 오래오래 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냥 화장대에 놓고 쓰는거니까 부서질 일도 없고 ~

유용한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