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년의 추억이 담긴 무한도전 2015 일력, 뒤늦은 후기

쿠쿠리입니다! 이번주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쿠쿠리는 .... 차마 말할 수 없는 ㅋㅋㅋ 마법이 터져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자의 삶이란 참으로 고된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놈의 몸뚱아리 

암튼 지금 몸상태가 안좋아서 매우 성격이 까칠해져 있지만 ~ 포스팅하러 왔어요

나는야 착실한 블로거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뭘 포스팅하지 한참을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하다가!

도착한지 한참지난 무한도전 일력 포스팅하러 왔어요.

미안해요. 너무 늦게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궁금한 사람도 없겠지만 그래도 난 자랑할꺼야

쫜 ~ 요게 바로 무한도전 일력이에요. 맛보기로 보여드리고!

본격적으로 살펴봅시다.

엄청 치열할 줄 알고 긴장했었는데 올해 무한도전 달력 신청률이 그렇게 높지 않았던건지...

아니면 무도측에서 달력의 수량을 아주 많이 풀어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널널하더라구요. 대기시간은 좀 길었지만 구매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영롱한 일력 두개가 떡 하니 들어있습니다. 

홀로그램같은 포장지가 두눈을 멀게 할 것 같아욬ㅋㅋㅋㅋ 

저는 다른 달력은 안사고 일력만 샀어요.

다른 달력은 국민은행에서 받아온 것도 있고 사실 달력을 잘 안쓰기도 하구요.

주로 스마트폰 스케쥴 어플을 이용하니까 종이 달력은 크게 필요가 없고 ~

10주년 기념으로 나온 일력만 따로 소장하고 싶어서 겟!

친구껀 고이 모셔놓고 제껄 뜯어봤어요.

아무리 봐도 홀로그램 포장지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버리고 일력을 꺼내놓으란거야 ㅠㅠ

그냥 소장해야 할 것 같은 그런 포장지에요.

홀로그램 포장을 위로 벗겨내면 생각보다 무난한 겉표지가 나옵니다. 

상자처럼 생겼는데 한쪽면이 붙어있는 형태에요. 설명하기 어려운데 아래 사진을 보세요.

요렇게 박스 한쪽을 들어올리는 저런 수납형 상자같이 생겼고 

그 안에 무도 일력이 들어있습니다.

일력은 박스에서 완전히 꺼내서 분리할 수 있구요.

박스는 거치대로 활용이 가능해요.

구성품은 거치대 사용설명서랑 거치대에 일력을 부착할 때 쓸 수있는 양면테이프가 전부입니다.

설명서를 보면 박스를 거치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일단 아까 그 까만 박스를 가져와서 제가 수납형 상자같이 생겼다고 했잖아요.

뚜껑이 되는 부분을 아래까지 쑥 밀어넣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그럼 상자 중간에 비스듬한 경사가 생겼죠?

거기다가 요렇게 중앙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저는 실제로 붙이지는 않았어요. 소장용이니까 고이고이 모셔놓을꺼라며 ㅋㅋㅋ

그리고 양면테이프를 붙인 경사면 위에 일력을 턱하니 올려다 붙이면 

일력 거치대가 완성됩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죠?

과연.. 튼튼할지가 문제인데 뭐 일력은 뜯다보면 가벼워질테니 무너지는 일은 없을 듯 싶어요.

거치대도 알아봤으니 이제 박스는 한쪽으로 밀어놓고 사진감상에 들어갑니다.

첫장에는 달력의 무한도전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요.

참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예능 역사에 많은 변화를 줬다는 생각을 해요.

어떤 예능에서 달력을 만들 생각을 했고 또 그런 무모한 도전들을 할 생각을 했겠어요 ㅋㅋㅋㅋ

이번에 무도 달력 풀릴즈음에 삼둥이 달력도 판매가 되던데

저는 삼둥이들도 귀엽지만... 그걸 달력화 해서 판매하는 건 좀 ㅋㅋㅋㅋ 너무 상술이 아닌가

아이들이 귀여워서 보는거지 그걸 달력을 사서 기억하고 싶을만큼 내 아이처럼 귀여운건 아닌데 말이죠.

뭐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취향존중.. 

1월 1일 무모한 도전 아하! 하던 시절 사진이 첫 장을 차지했어요 ㅋㅋㅋ

지금은 나가고 없는 이윤석씨도 사진 속에 들어있네요.

이윤석씨 다른 프로그램에서 무한도전 이야기 좀 안했으면 식상하고 재미없다는...

잘나온 박명수씨 사진 ㅋㅋㅋㅋ 이런 사진이 있었다니 이건 언제적이죠?

무도 꽤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ㅋ

사진만 보고 맞추시는 분들은 진짜 대단

이건 지금.. 그놈이 되어버린 노홍철이 미남으로 선발됐던 그 날이네요 ㅋㅋㅋㅋ

쯧쯧 어쩌다 음주운전을 해서..

최근에 유럽여행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또 한번 논란이 있었는데

자숙의 시간을 잘 보내길 바랍니다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 다 찍기는 너무 힘드니까

마지막으로 못친소 사진 공개하며 ㅋㅋㅋ  마무리할께요.

사실 큰 기대 안했는데 사진이 무려 365장이나 있고 

일력 하나로 무한도전의 10년 추억을 다 간직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까지의 어떤 무한도전 달력보다도 의미있는 것 같아요.

일력이라는게 하루하루 뜯는 재미가 또 있는건데 ... 차마 이건 뜯을 수 없어 ㅠㅠ

영원히 제 책장에 보관하게 될 것 같다는 ㅋㅋㅋㅋㅋㅋ

무튼!!! 아주 늦은 무한도전 일력 후기였습니다!!!!!

제가 몸이 아파서 뒤늦은 후기 가져온건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어제 해먹은 김치전 이야기를 해볼지.. 최근에 꽂혀있는 명화그리기 이야기를 해볼지

무튼! 내일도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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