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가면 항상 살까말까 고민했던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인데요.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더라도 15,000원은 줘야하는 제품인데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면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3천원 정도 저렴하니까 코스트코에서 사는게 훨씬 저렴하죠?
사실 코스트코 요거트를 살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집에 사놓은 냉동 블루베리가 있는데
그냥 블루베리는 따로 잘 먹어지질 않더라구요. 밖에서 일일이 요거트를 사오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코스트코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는 저지방이라 다이어트 하는 저에게도 안성맞춤이라 구매하게 됐어요.
요게바로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 저지방 제품이라 다이어터 분들에게도 부담없는 제품이에요.
40g에 155kcal 저는 요거트 스무디를 만들어 먹어서 60g을 넣었는데
그러면 대충 230kcal 정도 되겠네요.
사실 230kcal면 낮은 칼로리는 아니에요. 우유도 들어가면 칼로리가 더 높아지니까요
하지만 지방이 0% 밖에 파는 일반적인 요거트 들에는 지방이 들어있으니 그런것들 보다는 괜찮겠지?
나름대로의 위안을 해보면서 ... 사실 다 부질없는 위안이죠.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만의 특징이 나와있는데요.
인공색소를 넣지 않았고, 활성유산균이 g당 1억마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겠죠?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의 유통기한은 엄청 길어요.
대략 2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뭐 최대한 일찍 먹는게 좋긴 하겠죠?
박스를 개봉하면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요거트를 떠줄 스푼이랑 요거트가 들어있는 봉투가 들어있는데요.
13ml가 들어가는 스쿱이 들어있어요.
사실 용량을 얼마나 넣느냐가 관건인데 별도로 스푼이 있으니 간단하고 좋은 것 같아요.
집집마다 계량스푼이 있지는 않으니까요.
요거트 파우더 봉지는 지퍼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보관할 때는 지퍼락을 꼭 닫아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열어보니 고운 하얀색 가루가 들어있어요.
가루가 굉장히 가늘어서 스푼으로 뜨실 때 넘치게 담으시면 줄줄 흘리실수도 있어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스무디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는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 우유, 얼음, 믹서기 이렇게만 있으면 됩니다.
집에 믹서기가 없어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스무디를 만들꺼라서 믹서기가 필요하지만 믹서기가 없는 경우 라떼를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믹서기로 갈아먹는게 귀찮을 때는 그냥 라떼로 드시면 됩니다.
파우더도 덜 들어가니까 칼로리가 걱정되시면 그냥 라떼로 드세요 ~
집에 남은 우유가 있어서 넣고 만들었어요.
저지방 우유를 사용해서 만드시면 좀 더 낮은 칼로리의 요거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겠죠?
컵에 우유를 100ml 넣어주세요.
저는 믹서기 통에 용량이 표기되어 있어서 바로 부었어요.
보통 믹서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통에는 용량이 표기되니 이걸 이용하시면 적정량을 넣을 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이제 파우더를 넣을 텐데요.
사진처럼 파우더를 너무 가득담지 넘치지 않게끔 떠서 컵에 담아주세요.
가득 담으면 가루가 가늘어서 막 날려요.
한스푼에 13ml 인데 60ml를 넣어야 하니 대략 5스푼 넣으면 되겠죠?
요거트 파우더를 넣으면 사진처럼 아래에 파우더 가루들이 가라 앉습니다.
라떼를 만들어 드시는 경우 숟가락으로 휘휘 져어주거나 쉐이크 통에 넣고 흔들어주면
가루들이 섞이는데요. 저는 스무디를 만들꺼니까 그냥 두셔도 되요. 어차피 믹서기에 갈아줄꺼니까!
얼음을 200g 정도 넣으라는데 ... 얼음을 잴 수 있는 도구는 없어요.
그냥 대강 넣습니다. 얼음을 많이 넣으면 너무 뻑뻑해지니까 적당히 넣어주시구요,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얼음이 타탁타탁 튀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때까지 갈아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약간 걸쭉하게 잘 갈려진답니다!
자 이제 컵으로 옮겨 담아보겠습니다!
걸쭉함이 느껴지시죠? 밖에서 사먹는 스무디처럼 걸쭉하게 잘 갈아졌어요.
한컵 가~득 만들어졌어요.
한컵 다 먹으면 양이 너무 많더라구요.
동생이랑 둘이서 나눠먹으면 또 너무 작고 우유 용량을 좀 줄이고 파우더 용량도 줄여서 드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율을 잘 맞춰서!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냉동실에 넣어놓은 블루베리가 처치곤란이라!
요거트에 냉동블루베리를 넣어먹을꺼에요.
블루베리를 그냥 넣어서 갈아먹는 분들도 계신데요.
저는 블루베리가 씹히는 맛이 좋아서 스무디를 다 만든 다음에 블루베리를 넣어서 먹었어요.
요렇게! 블루베리를 한웅큼 넣어줍니다.
블루베리는 칼로리가 낮으니까 듬뿍 넣어드셔도 됩니다!
몸에도 좋은 블루베리, 사놓으면 잘 먹어지지도 않고 그냥 단독으로 먹기에 불편하다 하신 분들은
이렇게 드시는거 강력추천해드려요. 이렇게 먹으니까 또 금방금방 먹어지더라구요
블루베리를 넣고 슥슥 저어주면 갈지 않아도 요거트의 색깔이 이렇게 변합니다.
요거트 속에 들어간 블루베리 알맹이들이 보이시죠?
요거트와 함께 블루베리를 떠먹으면 냉동블루베리라 사각사각 씹혀서 더 맛있고
요거트의 맛과 블루베리의 맛이 섞여서 더 맛나게 즐길 수 있어요.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
다 먹으면 또 재구매 의사 100% 완전 만족!
칼로리가 좀 높다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맛나니까 완전만족!
저처럼 집에 남아도는 냉동블루베리 있으신 분들에게 강력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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