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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소쿠리/써보고 즐기고 리뷰

봉봉이 성장앨범 준비를 위한 고프로 히어로4 실버에디션 개봉기

by 쿠쿠리아가씨 2015. 12. 31.

2015년의 마지막날 인사드리는 쿠쿠리입니다!

진~~~짜로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오늘은 쿠쿠리가 출산휴가를 내기 전 마지막으로 출근하는 날이기도 해요.

출산휴가 이후의 쿠쿠리 직장생활이 어떻게 될지는 그때가 되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두려움과 기대감 반으로 2015년을 마무리하고 2016년을 기다리게 될 것 같네요.


2015년을 마감하는 오늘!

좀 더 특별한 포스팅을 하면 좋았겠지만 봉봉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우리 봉봉이의 성장앨범을 만들어주기 위해 구매한 고프로 개봉기를 써볼까합니다.

참 뜬금없죠?


사실 쿠쿠리네는 만삭촬영도 50일촬영도 100일촬영도 다 셀프로 할 생각이에요.

돌촬영도 큰 문제가 없으면 아마도 셀프로 할 생각이구요.

요즘 만삭에 성장앨범, 돌사진까지 패키지로 150만원 정도 하던데 어휴 그돈을 주고 사진을 찍으려니

돈이 아깝기도하고 그냥 스튜디오가서 찍는 사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돌잔치때 틀어줄 영상에 쓸 역동적인 영상들을 찍기 위해서! 고프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쨔잔 ~ 기타 구성품이랑 이것저것 다해서 요만큼 구매했어요.

전체적으로 다 사는데는 7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쓴 것 같아요.

초기비용이 좀 들기는 했지만 이거 하나 사놓으면 아이랑 어디 놀러갈때도 집에서도

언제든지 영상을 편하게 남길 수 있으니까 스튜디오에서 찍는것보다는 훨씬 의미있겠죠?





쿠쿠리가 구매한 제품은 고프로 히어로4 실버에디션

그래도 최신버전의 고프로를 구매했어요. 예전에 신혼여행갈 때 구형 고프로를 빌려서 갔었는데

쓰기 불편한점도 있고해서 이왕이면 최신버전으로 사자!!! 해서 구매하게 됐어요.

사실 한단계 높은 전문가용 제품이 있기는 했는데 우리는 전문가는 아니니까 실버에디션 정도면 충분!


그리고 블랙에디션은 저 높은 품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지만 LCD창이 별도로 없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실버에디션은 LCD 창이 별도로 있어서 터치도 가능하다는 사실!! 어쨌든 그래서 실버에디션으로 구매!






박스를 뜯고 영롱한 고프로 히어로4를 구경해봅니다. 

예전 구형에 비해서 모양도 뭔가 쌈빡해진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일까요?






박스에는 제품사양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영어로 적혀있어서 뭔말인지 1도 모르겠어요. 한국말로 되어 있으면 참좋을텐데 말이죠.

저희 이거 구매하고 얼마 안있다가 블랙프라이데이여서 직구로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었다는.. 부들부들

하지만 직구는 귀찮으니까.. 그냥 마음을 비우기로 





제품 구성품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혹시나 빠진 구성품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을 해보는게 좋겠죠?

자, 이제 본격적으로 고프로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위로 부착된 스티커를 뜯어줍니다 ~ 자 이제 열어볼까?





응???????? 다 뜯었는데 왜 안열리지? 분명히 다 뜯었다고 생각했는데 안열려서 자세히보니





뒤에 테이프가 또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중 삼중으로 테이프가 붙어있으니 잘 보고 하나하나 다 뜯어주셔야해요.

작아도 카메라라고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테이프까지 싹 뜯어주면 고프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휴 테이프를 몇개를 뜯은거야 





정품스티커가 들어있는데 얘는 수입처에서 넣어준 정품스티커 같아요.

이걸 가지고 있어야 나중에 A/S를 받을 수 있대요.

쿠쿠리네는 그냥 기계에다가 부착해버렸어요.





쨘 ~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고프로! 영롱하구나 





아래쪽 박스를 열면 구성품과 함께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일단 카메라부터 분리를 해봅시다.





상단 옆쪽의 나사를 돌려서 풀어주면 ~ 고프로가 결합판에서 분리됩니다.





요렇게 나사를 풀어주면 고프로가 분리되고 상단판은 이렇게 덩그러니 남게되죠.

얘는 버려도 되기는 하지만 혹시나 판매하게 될 일이 있을지 모르니 ~ 고이고이 모셔두는걸로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백도어를 열고 카메라를 분리해봅니다.






쨘 ~ 빤질빤질한 히어로4의 생모습이 드러났어요.





옆부분이랑 테두리 부분은 고무같은 재질로 되어 있구요.





렌즈 뒷편은 블랙에디션과 달리 LCD 패널이 달려있어요.

촬영되고 있는 화면을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셀프촬영시에는 큰 의미가 없겠지만 풍경촬영할 때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니까 편리!

뭐 어차피 스마트폰 연결하면 바로바로 볼수는 있긴 하지만 그래도 LCD가 달려있는게 편하긴 할 것 같아요.





요기는 메모리카드 넣는부분~





요 버튼은 촬영 버튼이에요. 저는 처음에 전원버튼인줄 알았는데 촬영버튼이더라구요.





배터리가 들어가는 아랫부분에 정품 스티커를 부착해줬어요.

다른데 놔뒀다가 잃어버릴까봐 그냥 스티커 부착해버림 

스티커 부착으로 매끈함이 -100 하락했지만 그래도 잃어버려서 a/s 못받는것 보다는 낫겠죠





요거는 고프로 카메라 케이스!

처음 딱 제품을 열면 40M까지 방수가 되는 스탠다드 백도어가 장착되어 있어요.

백도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한번 더 소개해드릴께요.






요거는 제품안에 들어있던 사용설명서

하지만 죄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아무짝에 도움이 안되요.

어차피 알아듣지도 못할 영어... 개나줘버려





그리고 구성품들! 박스아래에 조촐하게 깔려있네요.





카메라와 연결가능한 USB 케이블 충전용이나 영상 옮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거치대와 연결하는 부품들인데 딱히 큰 활용도는 없을 것 같아 그냥 박스에 다시 담아 보관 ㅋㅋㅋㅋㅋㅋㅋ





얘네는 추가로 들어있는 백도어들! 앞에서 제가 방수되는 스탠다드 백도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고 했잖아요.

그 백도어를 빼고 얘네둘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기능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할께요.





얘도 카메라를 거치시킬 때 쓰는 부품인 것 같은데 역시나 큰 활용도는 없을 것 같아서 일단 박스안으로 다시 ~





기본으로 들어있는 배터리 하나!

배터리가 하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쿠쿠리네는 추가 배터리와 충전팩을 구매했어요.





배터리는 아랫부분을 저렇게 쓰윽 밀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렇게 테이프가 발린쪽이 바깥으로 나오게 배터리를 넣어주시면 되요.

저 까만 테이프 같은거는 배터리를 넣고 빼기 쉽게 달려있는 것 같아요. 





오홋! 아까 영어 설명서 밖에 없다고 화냈었는데 한국어 설명서도 있어요.

이거 하나면 고프로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듯!

스마트폰 연결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아주 유용합니다. 





이거는 별도로 구매한 SD카드 마이크SD카드에요. 64G짜리로 구매했어요.

영상을 녹화하려면 용량이 넉넉해야하니까

집에 안쓰는 16G 메모리카드도 몇개 있어서 같이 사용하면 될듯!





나중에 리더기에 쓸때는 이렇게 큰데다가 꽂아서 리더기에 꽂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쿠쿠리네 집에는 마이크로도 읽혀지는 리더기가 있어서 굳이 크게 필요는 없을듯





메모리카드는 옆쪽에 저부분을 들어올리면 넣을 수 있어요.

저부분을 통해서 충전도 가능해요.





메모리카드를 꽂아주시면 됩니다. 방향을 잘 맞춰서 꽂아주세요. 





자! 그리고 드디어 백도어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릴텐데요.

고프로 히어로4는 총 3가지의 백도어가 구성품으로 들어있습니다.


일단 백도어를 교체하려면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백도어를 분리시켜야 되는데요.

케이스 옆쪽을 보면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부분있죠? 저기가 백도어 연결부위인데 부러질 것 같아도

부러지지 않습니다. 그냥 확 과감하게 뜯어내야해요.





이렇게 백도어를 잡고 홈에서 빼낸다는 느낌으로 과감하게 빼주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 부서질까봐 이거 어쩌지 하다가 그냥 훅 빼니까 생각보다 잘 빠지더라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길다란 철사같은게 홈에 끼워져있는 형태에요.

뽑으면 저렇게 끝부분이 길다란 봉으로 되어 있어요!





왼쪽부터 스켈레톤 백도어, 터치 백도어, 스탠다드 백도어 되겠습니다.


우선 스켈레톤 백도어는 음성녹음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백도어에요.

터치나 스탠다드는 일단 기본적으로 방수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사운드 녹음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녹음이 되기는 되는데 깔끔하게 들어가지가 않거든요.

아기 성장앨범용으로 웃음소리나 옹알이 소리 담으려고 일단 쿠쿠리는 스켈레톤 백도어를 장착했어요.


두번째! 터치 백도어는 3M 깊이까지 방수가 되는 제품이구요.

히어로4 실버에디션의 특성상 LCD 터치패널이 있잖아요. 그 터치패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약간의 생활방수기능과 터치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백도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번째! 스탠다드 백도어는 우리가 흔히 잘 하는 40M까지 방수되는 고프로의 기본적인 백도어입니다.

음성녹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 다는 단점과 LCD 패널을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방수기능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도어죠.


일단 쿠쿠리는 성장앨범용으로 구매한거라 스켈레톤을 끼워놓고 있어요 ~

집에서 봉봉이 배냇저고리 만들다가도 신랑이 켜서 태담 나누는거 영상으로 찍기도 하고 ㅋㅋㅋ 

여러모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자 이제 전원을 한번 켜서 카메라를 작동시켜봐야겠죠?

집에서 간단하게 촬영할 때는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이렇게 그냥 촬영해도 사실 무방합니다.

그런데 카메라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케이스를 씌우는거죠.


카메라 전면부의 전원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켜줍니다.





그럼 요렇게 앞쪽 패널에 글자랑 이것저것 막 뜹니다. 

뒷쪽 LCD 터치패널에도 뭔가가 잔뜩 떠요.





터치패널에서 본 영상의 모습!

와이드 모드로 해놔서 엄청 넓게 나오네요. 와이드라 그런지 약간의 왜곡은 있어요.

집에서 쓸때는 일반모드로 해놓고 쓰는게 좋을 것 같구요.

야외에서 풍경 촬영용으로 쓸때는 와이드로 해놓고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자, 여기까지! 고프로 개봉기였습니다.

고프로의 자세한 기능들과 영상촬영 결과물들은 조만간 다시 한번 리뷰를 통해 소개해드릴께요!!


12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다들 2015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6년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