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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의 육아 이야기/보민이 엄마의 육아일기

+58일째, 배고픈건지 졸린건지 알아채지 못해서 미안해

by 쿠쿠리아가씨 2016. 10. 19.


생후 58일째, 



보민이의 투정부리거나 잠자기 전 반수면 상태의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혼자서 노는 시간도 느는 것 같다.  

예전엔 모빌도 잠깐 보더니 이제는 이젠 혼자서 모빌도 꽤 오래 본다. 


낮에 젖 물고 울때가 몇번 있었는데 지켜보니 잠투정인것 같았다.  

과감하게 젖빼고 달래서 재우니 자더라!! 진작 그렇게할껄 ㅠㅠ 

낮에 괜히 졸려서 우는건데 젖을 물려서 수유텀을 더 엉망으로 만든건 아닌가 싶다. 

수유텀이 오락가락이다 밤수유도 5시간은 됐었는데 3시간으로 줄었다.

크흡 엄마가 졸린건지 배고픈건지 알아채지 못해서 미안해 딸래미야 ㅠㅠ


저녁에 오빠 없어서 목욕시키기 힘들다는 나를 위해 자회가 목욕시키러 왔다가 

잠든 보민이만 보다갔다 자랄땐 안자더니 이모가 목욕시켜 준다는데 왜 자는거니!!!!





오늘은 누에고치 모드로 엄마 품에 안겨서 잠든 우리 딸래미

손넣고 누에고치처럼 자는거 너무 귀엽다. 

아직 속싸개에서 벗어나지 못한걸까? 스와들업을 아직 입히고 있긴한데 낮잠때는 

언제 잠들지모르니 노는 내내 스와들업을 입혀놓을 수도 없고 ㅠㅠ 얼른 휘적휘적 팔을 이겨내야 할텐데. 



수유시간 

총6회 / 평균수유시간 회당 20분


수면시간 

낮잠 총4회 5시간 17분 / 밤잠 10시간 1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