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6일째,
보민이의 수유텀이 망가진 느낌이다 .
마사지 받고 수유텀을 맞추고는 종종 낮에 2시간만에 젖을 찾을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거의 3시간마다 먹었는데 오늘은 낮잠도 길게 안자고
거의 1시간30분 2시간 텀으로 수유를 해야했다.
일단 먹고싶다고 하니 주긴 줬지만 다시 수유텀을 맞춰야 되는데 그때마다 울고불고 할 걸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다.
저녁에는 잠은 오는데 배는 고픈건지 젖병을 물려도 싫다하고 젖을 물려도 싫다하고 ㅠㅠ
지난번에 사출인줄 알았던게 어쩌면 잠오는 상태에서 배고파서 그랬던것 같기도하다.
오빠는 서울 출장을 가서 집에 없는데 앞으로 3일이 더 걱정이다.
나 잘할 수 있을까?
그나저나 몸무게가 많이 늘지 않고있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다.
다른 또래 친구들은 쑥쑥 크고 있는데 우리 보민이는 계속 작은 느낌..
우리딸 언제 쑥쑥클래?
오늘밤 아빠없이 엄마랑 자야하는데 힘내주라!
최근들어 우리 딸 사진은 죄다 엄마 배 위에 누워서 자는 사진들뿐이다.
오늘도 엄마 배 위에서 노고노곤 잠든 딸래미 샷.
짱구같은 볼살이 볼록한게 너무 귀엽다.
꼭 쥔 주먹도 귀엽다.
하지만 딸래미야 이제 엄마 배 위에서 내려와주면 안되겠니?
수유시간
총6회 / 평균수유시간 회당 22분
기저귀 교환 횟수 총 7회 - 소변6회 대변1회
요즘 우리 보민이 1일 1똥 잘 싸고 있다. 이쁜것
수면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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