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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의 육아 이야기/출산 그리고 육아 정보

리뉴얼 된 국민 빨대컵 그로미미, 젖병떼기에 안성맞춤

by 쿠쿠리아가씨 2017. 4. 28.


불금에 찾아온 쿠쿠리입니다 ~ 요즘 성적좋죠? 

어제왔지만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왔어요 ㅋㅋㅋ 

신랑이 회사에서 짬날때마다 제 블로그 찾아보는게 하나의 취민데 

제가 글을 안쓰니까 재미가 없다고 쓰라고 ~ 쓰라고 ~ 하도 난리여서 열심히 쓰기로 했어요 ㅋㅋ


오늘은 육아템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구요.

바로바로 빨대컵 of 빨대컵 그 유명한 그로미미 빨대컵!


보민이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 빨대컵을 쓰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빨대컵을 사용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컵으로 먹는 연습을 시켰었어요.

그러다가 9개월 쯤? 다시 빨대컵을 줘보니까 잘 먹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그로미미 빨대컵을 작은걸로 사다가 먹였었는데 이제 젖병을 떼야하니까 큰걸로 재구매 했어요.





땨란 ~ 이게바로 그로미미 빨대컵

이번에 리뉴얼 됐어요. 이번이 세번째 사는건데 매번 컵의 디자인이 달랐어요 ㅋㅋㅋ

자주 리뉴얼을 하는 것 같아요. 암튼 이번에 산건 제일 최근에 리뉴얼된 디자인 색깔도 많아졌어요.


하늘색, 분홍색, 빨간색, 갈색, 민트색, 보라색 뭐 이렇게 있던데 쿠쿠리는 하늘색이랑 빨간색 구매했어요.





몸통에는 요렇게 그로미미 로고가 적혀있어요. 





작은 사이즈는 160ml 짜리구요. 제가 구매한 큰 사이즈는 300ml 빨대컵이에요.

이제 젖병을 떼고 빨대컵으로 분유를 먹어야 하니까 300ml 사이즈로 구매를 했어요.

그나저나 걱정이에요 ㅠㅠ 보민이가 도저희 생우유를 먹질 않거든요.

사실 다른 아기들은 돌 이후로 분유를 뗀다는데 보민이는 16개월이 다되가는데 여전히 분유를 먹고있어요.

생우유를 먹으면 우유를 주겠는데 ㅠㅠ 우유를 안먹으니 분유를 줄 수 밖에...

거기다 밥이라도 잘먹으면 밥만 주면 되는데 밥도 그닥 잘 안먹어서 고민이 이만저만..





춉춉춉춉 잠자기 전 분유를 타서 줬더니 잘 먹어요 ㅋㅋㅋ

항상 자기전에 분유를 주니까 분유 타려고 정수기 앞에 서있으면 와서 얼른 주라고 난리 난리

맨날 160ml 통으로만 먹다가 300ml 빨대컵은 처음이라 낯설어 하면 어쩌나 했으니 걱정 할 필요가 없었더라구요.





민아 ~ 한자리에 앉아서 먹어야지 앉아 ~ 했더니 거실 한가운데 챡 앉아서 분유 흡입중 ㅋㅋㅋㅋㅋ

아마 저때쯤엔 분유가 들어가면서 배가 불러오고 영혼도 같이 스르르르 빠져나가는 상태였을꺼에요.

민이는 저렇게 분유를 한통 클리어하고 ~ 잠결에 치카치카 양치하고 

아빠한테 안녕 ~ 인사하고 방에 들어가서 밤잠에 들어요 ㅋㅋ

주로 8시에서 9시 사이에 잠든답니다. 요즘은 해가 일찍떠서 그런지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아주 죽을맛이에요 ㅠㅠ


어쨌든 그냥 젖병 안주고 빨대컵으로 분유 주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적응해줘서 고맙네요.

이제 젖병 빠이빠이 ~ 정들었던 스와비넥스 젖병을 버릴때가 왔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