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활동적인 아기장난감, 뽀로로 쇼핑카트

쿠쿠리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

쿠쿠리의 귀차니즘은 어째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요즘 쿠쿠리와 민이는 바깥 나들이 하고 ~ 민이 친구집 놀러다니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15개월이 넘고 잘 걷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매일 나가자고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덕분에 아는 동생이 운영하는 완구점에 놀러갔다가 꽂혀서 쇼핑카트를 또 하나 사왔어요.

거기 진열해놓은 카트만 10개 정도 있었는데 모조리 끌어다가 계산대에 가져다 놓은 딸래미의 추진력 대단해...

쨔잔 ~ 쇼핑카트 장난감인데 왜 니가 타고 있느뇨? 

민이는 15개월 아기 치고는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편이에요. 

아직 9.5키로 정도 밖에 안나가서 ㅋㅋㅋㅋㅋ 저기 타도 전혀 위화감이 없더라구요.

마트가면 아빠가 카트에 앉혀주는걸 기억했는데 저기 자꾸 올라가려고 해서 

올려줬더니 입으로 부릉부릉 소리내면서 밀어달라고 난리 난리 

쿠쿠리네가 산 제품은 요거에요! 보라매완구? 거기서 나온 카트인데

지금은 타요랑 뽀로로 쇼핑카트만 나오고 있구요. 쿠쿠리네가 산 제품은 똑같은 회사에서 

이전에 나오던 모델로 단종된거라 싸게 가져왔어요 ㅋㅋ 완구점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렇게도 사오네요.

구성은 이런 쥬스병 두개랑 우유통이 들어있어요. 서울우유 비슷하게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민이가 오자마자 바로 당일에 스티커를 뜯어버렸어요 ㅋㅋ 아니 스티커 뜯는건 또 어떻게 알았대.... 부들부들

요런 냄비랑 도마같은것도 들어있어요.

이미 집에 캐니멀 소꿉놀이 세트가 있어서 냄비가 있지만 이게 좀 더 뚜껑이 착 닫히게 되어 있고

도마도 커서 캐니멀 채소들 자를 때 여기 위에 올려놓고 자르면 딱이에요 ㅋㅋ

캐니멀꺼는 도마가 좀 작아요 ㅠㅠㅠ

참외같은 과일도 들어있어요. 자를수는 없지만 크기가 큼직큼직해서 아기가 가지고 놀기 좋아요.

뽀로로 쇼핑카트는 민이가 타고 있는 자리에 뽀로로가 앉아있어서 아기들은 절대 못앉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뽀로로가 달려있어서 못앉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ㅠㅠ

보민이는 자꾸 저기 올라가려고 해서 몇번이나 쿠당쿠당 넘어졌거든요.

근데 또 몇번 넘어지더니 지금은 안 올라가고 부우우우웅 ~ 하면서 온 집을 휘젓으며 밀고 다닌답니다 ㅋㅋㅋ

여기저기 쿵쿵 부딪히면서 밀고 다녀서 신랑이 저거 대체 왜 사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가지고 노니 다행이구나 ~~~~~~~~~ 

민이는 엄청 활발해요. 활동적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잘 밀고 다니는 것 같아요 ~

같은 개월순데 다른 아기들은 잘 안가져놀더라구요. 활동적인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 가격도 저렴하니 강추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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