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 리뷰 소쿠리/써보고 즐기고 리뷰

16개월 아기 첫변기 피셔프라이스 런투 플러쉬 포티 유아변기

by 쿠쿠리아가씨 2017. 6. 1.


쿠쿠리입니다! 연일 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조금 시원해진 것 같기도 하고 ~

무튼 6월을 시작하는 첫날이네요. 6월도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민이는 첫번째 변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보편적인 아이들이 몇개월에 기저귀를 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여름이 다가오고 대충 민이가 말귀를 알아 듣기 시작해서 도전을 해보려구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저귀 때문에 습해서 그런건지 엉덩이 골 부분을 엄청 긁더라구요. 

그래서 특단의 조취로 변기를 구매!





쿠팡에서 구매했구요. 3만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피셔프라이스 런투 플러쉬 포티 유아변기인데 나중에 떼서 어른변기에 붙일 수도 있다그래서 덥석!





상품평에 더럽게 왔다는 평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깨끗하게 왔어요.

설명서도 잘 들어있었는데 ㅋㅋ 중요한건 죄다 영어라서...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ㅠㅠ

근데 뭐 조립하기는 너무 쉬워서 굳이 설명서가 없어도 돼요.





이게 변기 등받이인데 레버를 누르면 물 내리는 소리가 나요 ㅋㅋㅋ

이거 민이가 엄청 좋아했어요. 오늘 아침에도 제가 화장실에 가니까 화장실 앞 변기에 앉아가지고는 

치카치카 하면서 이거 내리고 놀더라구요 ㅋㅋ 어쨌든 뭐 변기랑 친해지는게 먼저니까





일단 연두색 소변받이를 안쪽에 넣어줘요.

저 중앙에 단자같은게 있는데 저기에 물이 닿거나 무게가 실리면 영어로 뭐라고 뭐라고 

잘쌌다고 칭찬하는 것 같기도하곸ㅋㅋㅋ 무슨 화장지를 써야 하는 타임이라고 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하... 아이에게 알려주려면 엄마가 영어공부를 해야겠네요.





등받이 부분을 연결 할때는 소리를 내게 하기 위해서 위의 사진처럼 전선을 연결해줘야해요.

사실 뭐 그냥 꽂기만 하면 되니까 어려울 게 없어요!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된건데 마지막 단계를 놔두고 저기 올라가서 앉겠다고 난리 난리 ㅋㅋㅋ

변기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지 엄청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조립 끝내자 마자 앉아서 일어날줄을 몰라요 ㅋㅋㅋ 





발로 누르면서 앉았다 일어나서 그런지 또 막 뭐라고 뭐라고 영어로 ㅋㅋㅋㅋㅋ

딸래미는 소리가 나고 노래가 나오니까 신나서 춤추고 난리도 아니에요. 

이거야 원 변기라기 보다도 그냥 장난감에 가까운 느낌도 들고 ㅋㅋㅋ





이 자세로 앉아서 쉬 하는거야 라고 알려줬더니 쉬쉬 하는 소리를 내면서 기저귀를 손으로 잡으려고 하더라구요.

일단 아래로 쉬가 나온다는 것 자체는 인식을 하고 있나봐요 ㅋㅋ





무튼 첫변기랑 친해지기는 성공적인것 같아요!

장난감이든 뭐든 좋아하니까요 ㅋㅋㅋ 씻을 때 앉아있으라 그러니까 앉아서 쉬쉬 하고 있고 

변기를 아직 못쓰더라도 쉬하면서 기저귀에 손을 가져다 대는 행동들을 하는걸 보니 

금방 기저귀를 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일단은 기대를 해봐야겠죠?


얼른 기저귀 떼자 딸래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