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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소쿠리/써보고 즐기고 리뷰

책읽는 아이로 자라다오! 선물받은 타요 독서대 개봉후기

by 쿠쿠리아가씨 2017. 6. 2.


쿠쿠리입니다! 불금이네요. 

사실 뭐.. 출산 후에는 딱히 불금이 즐겁지 않아졌지만 ㅋㅋ 그래도 왠지 모를 불금의 기운이라는게 있잖아요.

오늘 쿠쿠리네는 신랑이 회식으로 늦게온다그러고 ㅠㅠㅠㅠㅠ 외로운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네요.


딴소리는 이쯤하고! 오늘은 타요독서대 소개해보려구요.

보민이 생일 선물으로 웅진북클럽 선생님이 선물해주신건데 1월에는 너무 어려서 못쓸 것 같아서 

창고에 넣어놨다가 최근에 의자에 앉는것도 좋아하고 자기만의 공간 만드는데 재미를 들이는 것 같기에

주말에 신랑있을 때 조립을 해봤어요.





5개월만에 다시 만나는구나 타요 독서대!





독서대는 종이로 되어있는데 되게 빳빳한 두꺼운 박스?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찢어지진 않겠더라구요 ㅋㅋ





사진 좀 찍으려니까 올라가서 내려와주질 않는 딸래미 ㅋㅋㅋ 제발 나와주라 

아직 조립도 안했는데 타요 얼굴을 보더니 집에있는 타요 미끄럼틀이랑 똑같이 생겨서 그런지 엄청 좋아했어요.





일단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 조립을 시작해봅니다.





사실 굉장히 쉬워요 접히도록 모양이 잡혀있는 곳을 따라 접어주고

위의 사진 부분처럼 구멍을 뽕뽕 나게끔 종이를 뜯어주시면 사실 거의 다 한거죠 ㅋㅋㅋ





구멍을 뽕뽕 뚫어주고 접히도록 표시된 부분을 따라서 접어주면 이렇게 버스 앞부분이 단숨에 완성!





뽕뽕 구멍이 뚫린 부분은 요 플라스틱 고정 나사를 꽂아서 고정시켜줄껀데요.





요렇게 다리 두개를 손으로 잡고 구멍에 쏘옥 밀어 넣으면!






촛점은 나갔지만 어쨌든 이렇게 쏘옥 들어가요.





뒷면은 이렇게 쑥 들어오게 되는데 가운데 부분을 꾸욱 눌러주면 





딱! 소리가 나면서 이렇게 납작하게 접힙니다. 쉽죠? 나사가 좀 많은데 은근히 꽂는 재미가 있어요 ㅋㅋ

구멍 갯수보다 3~4개 정도 더 들어있으니 혹시나 분량이 있어도 걱정마세요!





아이가 타게 되는 안쪽에는 나사부분을 막으라고 스티커가 들어있더라구요.

근데 울퉁불퉁한 나사위에 스티커를 붙였더니 붙이나 마나... 다 떨어지고 아이가 스티커를 뜯으니 그냥 훅훅

뜯겨버려서 쿠쿠리네는 그 위에 투명테이프를 초ㅑ초ㅑ 붙여줬어요.





요거는 바닥에 깔라고 들어있는건데 ㅋㅋㅋㅋ 무의미... 넣어줬더니 

1분만에 발로 슉슉슉 밀어서 타요 얼굴 쪽으로 쑤셔 넣어버렸더라구요 ㅋㅋㅋ 무슨 의미가 있니..

나중에 담요나 하나 깔아줄까봐요





완성된 타요 독서대! 책 읽으라고 만들어줬더니 안에 들어있는 타요 스티커에 더 관심이 많은 딸래미

호비 책에서 스티커 붙이는걸 해봐서 그런지 저 판에다가 스티커를 붙였다가 뗐다가






스티커는 나사 막는다고 거의 다 써서 스티커 여백에 있는 타요랑 글자들 가위로 잘라서 몇개 더 붙여줬더니

한참을 들어가서 저거 붙이고 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귀여운 것





독서대에서 뜯은 스티커는 바닥판에 붙여주는 쎈스 ㅋㅋㅋㅋㅋ 

아직 저 독서대에서 책은 한번도 안읽었어요. 아직 앉은키가 좀 작더라구요. 

의자 같은걸 만들어줘야하나 싶기도하고... 아직 차분하게 앉아서 책읽는 나이대는 아니라서 

일단은 친해지다가 나중에 혼자 앉아서 읽게 되면 그때는 잘 쓰겠죠?


책은 안읽지만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면 꼭 한번 들어갔다 나와요.. 뭐지.. 의식같은건가? 

어쨌든 타요독서대 아직.. 독서대 역할을 못하지만 딸래미가 좋아하니 그걸로 된거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