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리입니다! 불금이네요.
사실 뭐.. 출산 후에는 딱히 불금이 즐겁지 않아졌지만 ㅋㅋ 그래도 왠지 모를 불금의 기운이라는게 있잖아요.
오늘 쿠쿠리네는 신랑이 회식으로 늦게온다그러고 ㅠㅠㅠㅠㅠ 외로운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네요.
딴소리는 이쯤하고! 오늘은 타요독서대 소개해보려구요.
보민이 생일 선물으로 웅진북클럽 선생님이 선물해주신건데 1월에는 너무 어려서 못쓸 것 같아서
창고에 넣어놨다가 최근에 의자에 앉는것도 좋아하고 자기만의 공간 만드는데 재미를 들이는 것 같기에
주말에 신랑있을 때 조립을 해봤어요.
5개월만에 다시 만나는구나 타요 독서대!
독서대는 종이로 되어있는데 되게 빳빳한 두꺼운 박스?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찢어지진 않겠더라구요 ㅋㅋ
사진 좀 찍으려니까 올라가서 내려와주질 않는 딸래미 ㅋㅋㅋ 제발 나와주라
아직 조립도 안했는데 타요 얼굴을 보더니 집에있는 타요 미끄럼틀이랑 똑같이 생겨서 그런지 엄청 좋아했어요.
일단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 조립을 시작해봅니다.
사실 굉장히 쉬워요 접히도록 모양이 잡혀있는 곳을 따라 접어주고
위의 사진 부분처럼 구멍을 뽕뽕 나게끔 종이를 뜯어주시면 사실 거의 다 한거죠 ㅋㅋㅋ
구멍을 뽕뽕 뚫어주고 접히도록 표시된 부분을 따라서 접어주면 이렇게 버스 앞부분이 단숨에 완성!
뽕뽕 구멍이 뚫린 부분은 요 플라스틱 고정 나사를 꽂아서 고정시켜줄껀데요.
요렇게 다리 두개를 손으로 잡고 구멍에 쏘옥 밀어 넣으면!
촛점은 나갔지만 어쨌든 이렇게 쏘옥 들어가요.
뒷면은 이렇게 쑥 들어오게 되는데 가운데 부분을 꾸욱 눌러주면
딱! 소리가 나면서 이렇게 납작하게 접힙니다. 쉽죠? 나사가 좀 많은데 은근히 꽂는 재미가 있어요 ㅋㅋ
구멍 갯수보다 3~4개 정도 더 들어있으니 혹시나 분량이 있어도 걱정마세요!
아이가 타게 되는 안쪽에는 나사부분을 막으라고 스티커가 들어있더라구요.
근데 울퉁불퉁한 나사위에 스티커를 붙였더니 붙이나 마나... 다 떨어지고 아이가 스티커를 뜯으니 그냥 훅훅
뜯겨버려서 쿠쿠리네는 그 위에 투명테이프를 초ㅑ초ㅑ 붙여줬어요.
요거는 바닥에 깔라고 들어있는건데 ㅋㅋㅋㅋ 무의미... 넣어줬더니
1분만에 발로 슉슉슉 밀어서 타요 얼굴 쪽으로 쑤셔 넣어버렸더라구요 ㅋㅋㅋ 무슨 의미가 있니..
나중에 담요나 하나 깔아줄까봐요
완성된 타요 독서대! 책 읽으라고 만들어줬더니 안에 들어있는 타요 스티커에 더 관심이 많은 딸래미
호비 책에서 스티커 붙이는걸 해봐서 그런지 저 판에다가 스티커를 붙였다가 뗐다가
스티커는 나사 막는다고 거의 다 써서 스티커 여백에 있는 타요랑 글자들 가위로 잘라서 몇개 더 붙여줬더니
한참을 들어가서 저거 붙이고 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귀여운 것
독서대에서 뜯은 스티커는 바닥판에 붙여주는 쎈스 ㅋㅋㅋㅋㅋ
아직 저 독서대에서 책은 한번도 안읽었어요. 아직 앉은키가 좀 작더라구요.
의자 같은걸 만들어줘야하나 싶기도하고... 아직 차분하게 앉아서 책읽는 나이대는 아니라서
일단은 친해지다가 나중에 혼자 앉아서 읽게 되면 그때는 잘 쓰겠죠?
책은 안읽지만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면 꼭 한번 들어갔다 나와요.. 뭐지.. 의식같은건가?
어쨌든 타요독서대 아직.. 독서대 역할을 못하지만 딸래미가 좋아하니 그걸로 된거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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