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리네 신혼집 컴퓨터방(작은방)을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쿠쿠리는 일요일날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기로 해서 저녁에 장보러 나가야해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술마시러 오는 친구들ㅋㅋㅋㅋㅋㅋ

내일 친구 한명이 생일이라 생일파티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길게 포스팅 할 수가 없어서 간단히 쿠쿠리네 신혼집 컴퓨터방 소개하려구요.

쿠쿠리네 신혼집에는 방이 총 3개인데 하나는 주택에만 있다는 미니방!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작은 방이라 지금은 창고로 쓰고 있구요.

하나는 안방 ~ 하나는 컴퓨터방으로 쓰고있어요.

작은방은 드레스룸으로 써볼까도 생각했지만 신랑이 꼭 컴퓨터방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결국 방 하나를 컴퓨터에게 모두 빼앗겼다죸ㅋㅋㅋ

짠! 요기가 바로 쿠쿠리네 신혼집 컴퓨터방이에요. 깔끔하죠?

책상은 장인가구에서 구매했어요.

장인가구에서 나온 책상은 아니었고 거기서 카다로그 보면서 골랐어요.

하얀색 원목으로 나무 재질에 필름이 붙은 책상이에요.

사실 처음에는 하나로 길게 된 2인용 책상을 살까 고민도 했었지만

왠지 튼튼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각자 쓰기도 불편할 것 같아서 그냥 각자 같은 색으로 샀어요.

그래도 깔끔하죠?

의자 역시 장인가구에서 구매했어요. 한개당 10만원이 넘었던 것 같아요.

앉았을 때 목 뒤 까지 올라와서 목도 편하고 ~ 허리에 쿠션을 넣으면 허리도 편해서 안성맞춤!

이 의자도 다른 의자 몇번씩 앉아보고 골랐어욬ㅋㅋㅋ 하나 고르는데 힘들어...

컴퓨터는 신랑은 데스크탑이랑 노트북을 다 써서 신랑자리에는 데스크탑을 뒀어요.

나무로 된 모니터 선반을 구매해서 놓고 거실 선반 꾸미고 남은 모형화분으로 꾸며줬는데

원목이랑 파랑 나뭇잎이랑 잘 어울리죠?

신랑은 스피커도 새로 샀어요. 부들부들..... 지가 사고싶은건 다 샀어 ㅠㅠ

요거는 제 책상! 저는 노트북만 쓰기 때문에 조촐하게 흰둥이만 놓여져있고 

구석에는 프린터를 뒀어요. 잉크 충전해서 쓰는 앱손 프린트!

신랑 책상에는 놓을자리가 없어서 제 자리에 뒀다는 슬픈이야기.....

그리고 책상 윗쪽 벽에는 네일 선반이 자리하고 있어요.

제가 이때까지 애지중지 모아온 네일들이 가득가득

저렇게 보니까 몇개 없어보이시죠?

쫜 ~ 실상은 한층에 두세겹씩 넣어놨어요.

다 합하면 200개도 넘을거에요. 여기도 모자라서 책장으로도 나눠놨으닠ㅋㅋ 

얼마나 많은지 아시겠죠? 이렇게 따로 방을 만들어서 보관하지 않으면 보관이 불가능한 수준

새로 산 스피커랑 모니터 받침대 

사실 쿠쿠리네 집은 몰딩이랑 다 화이트로 돌렸는데 유일하게 원목색깔의 몰딩이

남아있는데가 바로 작은방이에요. 잘 안쓰는 방이라 안돌렸는데

막상 해놓고 나니까 엄청 보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가구들을 전부다 원목으로 통일시켰어요.

모니터 선반도 원목, 네일 선반도 원목

의자도 브라운 색으로 해서 이질감이 없도록!

그리고 조명도 약간 노란 조명으로 해놔서 비록 몰딩이 갈색일지라도 괜찮아 보이는 느낌ㅋㅋㅋ

창문과 몰딩이 어떤 상태인지 아시겠죠?

몰딩은 그렇다치고 창문은 진짜 보기가 싫어서 신랑 친구중에 필름 붙이는 일 하는 오빠 불러서

창문틀을 따로 필름을 붙이기로 했어요.

창문 안에 있는 저 몹쓸 무늬는... 달리 방법이 없어요 ㅠㅠ

나중에 애기 낳아서 애기가 깰 때까지 그냥 두는 수 밖에 ㅠㅠ

시아버님이 샷시집을 하셔서 뭐라 핑계대고 바꿀 수도 없곸ㅋㅋ 속만 아프네요.

뭐 그래도 창틀만 바꿔도 다른느낌이 들꺼라고 기대중이에요.

책장도 원목으로 구매해서 넣었어요.

책장이야 뭐 별로 쓸 일이 없으니 저렴한 10만원대로 구매했어요. 온라인에서!

온라인 구매는 저렴하기는 한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게 흠이에요 ㅠㅠ

저것도 오는데 한 일주일 걸린 것 같아요.

그냥 시켜놓고 마음을 비우고 지내다보면 도착합니다 ㅋㅋㅋㅋㅋ

자, 여기까지 쿠쿠리네 작은방 소개였어요

별거 없죠?

이날 깜빡한게 작은방 조명도 보여드렸어야 하는건데 아쉽아쉽

다음번에는 신혼집 조명들만 쫙 ~ 소개해드릴께요!

자자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은 ㅠㅠ 월요일이네요.

다들 힘내시고! 내일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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