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장바구니] 가볍게 마시기 좋은 스파클링와인, 코스트코 버니니

오늘도 알찬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쿠쿠리는 오늘 업무가 마구마구 쏟아져서 하루종일 바쁠 예정..

그래서 미리 포스팅하러 왔어요 크흡 ㅠㅠ 일하기 싫다

오늘 같이 비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거리를 캬~ 먹어줘야 하는데

어제 이미 김치전 해먹은게 함정 ㅋㅋㅋㅋㅋㅋ

근데 김치전을 먹어도 쿠쿠리는 술을 못마셔서 그림의 떡이에요.

저도 얼큰한 찌개를 먹거나 전을 먹을때는 술이랑 같이 마시면 참 좋겠다 생각은 하지만

술을 못마시니 ㅠㅠ 그래도! 가벼운 샴페인이나 저도수의 와인들은 종종 마시곤해요.

그 중에 한가지가 코스트코 인알토 무스카토 다스티 라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었는데요.

언제부턴가 안팔기 시작했어요 ㅠㅠ 

2014년 초에만 해도 코스트코 가면 판매하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안팔더라구요.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한게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버니니!

쨘 ~ 요게바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버니니입니다.

물론 코스트코 안가도 일반 편의점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가격의 문제겠죠.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매시 버니니 한병에 4300원 정도 해요.

하지만 코스트코 버니니는 6병에 할인했을 때 13,490원!!! 

할인 안 할 때도 17,790원이면 구매할 수 있어요. 

할인하면 2300원 할인을 안해도 2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싸죠.

한박스에 6병이 들어있구요. 

오리지널이랑 핑크색 병에 들어있는거랑 둘다 파는데 오리지널이 맛있대서 오리지널로 덥석!

도수도 5도 밖에 안되니까 가볍게 마실 수 있어요.

나란히 ~ 나란히 ~ 설레는 마음으로 한병을 꺼내봅니다.

사실 예전에는 그냥 술이라면 무작정 싫었는데 요즘에는 가끔 술이 땡기는 날이 있거든요.

그럴 때! 가볍게 마시기 좋으니까 ㅋㅋㅋ

쨘 ~ 요게바로 버니니 클레식!

병이 너무 이쁘게 생겼죠? 여자들은 아무리 맛있는 맥주도 캔이나 병이 안이쁘면

마음이 안동한다며 ㅋㅋㅋㅋㅋ 우리 신랑은 이해 못하지만... 원래 여자는 이해할 수 없는 거야 ㅋㅋ

사다놓고 먹을일이 없어서 냉장고에 쟁여놨다가 몇일전에 까나페 해먹으면서 한병 꺼냈어요.

직장에서 간식으로 까나페 해먹고 남은 참치가 있어서 

집에있는 아이비에 방울토마토 얹어서 해먹었거든요.

먹는김에 사과도 좀 깎고 ~ 우리 신랑은 맥주한캔 꺼내서 둘이서 조촐한 술상 ㅋㅋㅋ

버니니는 포도맛이 나는 화이트 와인이에요. 

사실 와인이라기 보다는 샴페인에 가까운 맛이랄까요?

스파클링이기 때문에 흔들흔들 하면 요렇게 기포가 올라가요.

그냥 와인은 약간 텁텁해서 먹기가 힘들던데 스파클링 와인은 텁텁함이 남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비록 2300원짜리 저렴한 도수낮은 와인일지라도 ㅋㅋㅋㅋ 기분은 내야한다며 

다이소에서 3000원주고 사온 스파클링 와인용 잔에다가 샤라락 부어서 기분도 내봤어요.

우리신랑은 어차피 몇모금 되지도 않는거 그걸 굳이 잔에 따뤄서 마셔야 하냐고 핀잔을 주지만 ~

난 이게 좋아 ~ 어차피 난 한병 다 마시지도 못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들에게는 한병이 그냥 음료수 같겠지만.. 쿠쿠리는 버니니 한병도 다 못마셔요.

반병만 마셔도 술맛나고 알딸딸 ~ 딱 반병만 잔에 채워서 마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직접 만든 까나페랑 버니니 한잔 ~

우리 신랑 결혼전에 쿠쿠리가 술 못마셔서 많이 아쉬워했는데

이렇게 종종 쿠쿠리는 버니니 우리 신랑은 맥주 마시면서 담소나누니까 좋은 것 같아요.

크흐 ~ 이런게 신혼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술 못마시는 여성분들에게 강력추천

실제 제 주량은 소주 반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사람입니다 ㅋㅋㅋ

맥주 몇모금 마시면 얼굴이 달아올라요 

하지만 버니니는 반병 많이 마실 땐 한병도 마실 수 있겠더라구요 ~

남자친구 또는 신랑과 한잔 하고싶을 때 코스트코 버니니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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