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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의 육아 이야기/출산 그리고 육아 정보

신생아 세탁세제, 천연세탁세제 르주르로 준비했어요

by 쿠쿠리아가씨 2015. 12. 24.

쿠쿠리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 

어릴땐 크리스마스이브가 굉장히 특별한 날 처럼 느껴졌었는데..

왜죠?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 크리스마스이브도 

그냥 우리 봉봉이를 기다리는 하루에 지나지 않네요 ㅋㅋ 이렇게 덤덤해지면 안되는데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오늘 저녁에는 파티를 한번 해볼까요 신랑이랑 ㅋㅋㅋ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기를 바라며!

오늘은 얼마전에 구매한 르주르 아기세제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쿠쿠리의 블로그를 쭉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업체 물품제공 따위 없습니다.


직접 구매해서 직접 사용해보고 몸으로 체험한 리뷰나 후기만 작성합니다. 

역시나 르주르도 제돈주고 제가 산 제품 후기 써봅니다 ㅋㅋㅋ





쨘 택배로 도착한 르주르 천연세제 

르주르는 이래저래 아기 세제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됐어요. 

런드레스를 살까 르주르 살까 고민하다가 르주르로 선택!


가격은 좀 비싸요. 지금 세일하는 기간이라 패밀리세트로 91,000원인가.. 주고 샀던 것 같네요.

사음품까지 해서 어른용세제2개, 어른용유연제1개, 베이비세제1개, 베이비유연제1개 이런 구성이에요.





택배박스 안에 같이 들어있던 문구 

뭔가 감성적인 따뜻함을 주려고 넣어줬나봐요. 

블로그 검색해보니 제품 제공하고 체험단 엄청 뿌리는 것 같던데 실사용 후기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뻔

그래서 쿠쿠리가 직접 써보고 실사용 후기를 냉철하게 남겨보겠어요!!!!!






뾱뾱이를 제거하면 종이로 이쁘게 포장되어 있는 르주르세제를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포장이 너무 이뻐요. 이게 무슨 세탁용 세제인가 싶을 정도로 포장이 이쁩니다.

포장에 반해서 산것도 절반은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세탁세제 그거 뭐라고...





자 일단 첫번째! 어른용 섬유유연제에요.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친 콩의 발효추출물인 EM과 자몽씨 추출물 등 

천연재료성분으로 만들어져서 피부에 무해하다고 하구요. 라벤더향이 나는 고농축 천연세제 되겠습니다.

사실 쿠쿠리네 집에서는 다우니 베이비파우더향 유연제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라벤더향 유연제라 조금 낯설기도 했는데 일단 향은 은은하니 좋은 것 같았어요.





성분과 사용방법이 병에 적혀있습니다. 보통 5kg이하로 드럼세탁기 빨래시 15ml

5~7kg 사용시에는 30ml를 사용하면 되구요. 7kg 이상 빨래 할 때에는 40ml를 사용하면 됩니다. 

일단 사용량 자체가 적게 넣어도 고농축이라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5kg 이하 빨래를 했을 때는 66번 5~7kg 빨래 했을 때는 총 33번 사용할 수 있구요.

7kg 이상의 빨래만 했을 때는 22번 정도 사용 할 수 있는 용량이에요. 

근데 뭐 보통 5kg 이하로만 빨래를 하니까 못해도 50회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거는 유아용 섬유유연제!

일반 섬유유연제보다 고농축으로 만들어져서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에게 좋은 세제라고 하네요.

봉봉이가 신생아때는 아예 유연제 자체를 안쓸 예정이라 당분간은 쓸일이 없을 것 같아요.

100일 정도 될 때 까지는 유연제를 안쓰려구요. 

일단 봉봉이 태어나기 전 최초 빨래 할 때만 유연제를 한번 쓰고 쟁여뒀다가 100일 이후에나 쓰게 될 것 같아요.






사용량은 일반세제랑 비슷해요. 단 손빨래 시 5ml만 넣고 사용해도 된다고 나와있네요.

근데 뭐 애기옷 손빨래하면서 유연제 쓸 일 거의 없을 것 같으니.. 100일 이후에 써보는걸로!





요거는 베이비용 액체세제!





일반액체세제보다 발효 율무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유아에게 좋다고 해요. 세척력도 강력하다고 하는데 그건 써봐야 알듯

베이비파우더향을 가진 고농축 천연세제라고 해요.

보통 아기세제는 무향인데 얘는 베이비파우더향이라서 써도 되나 싶기는 한데

일단 최초 세탁 해보고 향이 너무 강하면 역시나 100일 뒤에 써야 할수도... ㅋㅋㅋㅋㅋ 





일반 세탁세제보다 사용량이 더 적어요.

5kg 이하 빨래할 때 10ml만 넣으면 되니까 총 100회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 빨래는 조금씩 돌리니까 100회면 매일 빨래를 돌린다고 하더라도 세달은 너끈히 쓰겠네요.





얘는 성인용 액체세제!





발효와 숙성 그리고 나노화 기술을 통해서 콩, 야자, 율무 등 천연재료성분의 효능이 극대화 되었다고 해요.

피부에 무해하고 강한 세척력을 겸비한 젠틀브리즈 향의 고농축 세제라고 합니다.

일단 향 자체는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니 괜찮았어요. 


써봐야 알겠지만... 역시나 유연제보다는 적은양을 사용해도 되서 5kg 이하 빨래만 했을 때 100회까지 가능!

좀 비싸긴 하지만 적은양을 사용해도 되니까 뭐 괜찮은 것 같기도!







요렇게 쟁여놓고 보니 마음이 든든한 이유는 왜죠?

당분간 쿠쿠리네 빨래는 르주르가 담당을 하겠군요. 

지난 주말에 르주르로 세탁을 해봤는데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을 통해서 한번 더 알려드리기로 하고!


일단 르주르로 세제를 바꾼 이유는 아기세제를 알아보고 있던 도중에

끌리기도 했지만 아기 세제만 바꾼다고 될 일은 아니었으니까요.

아이를 안고 품어주는 저와 신랑의 옷도 천연세제로 세탁을 해야 아이에게 자극이 덜 될 것 같아서

화학재료가 들어간 세제보다는 그래도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사실 그냥 빨래비누로 빨래해서도 잘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런 세제들이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말이죠.

근데 또 요즘은 환경이 다르잖아요.

엄마 입장에서 아이에게 좋은거 해주고싶고 이왕이면 자극 덜 되는거 해주고싶고

쿠쿠리는 아직 봉봉이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아토피나 피부가 민감할까봐 걱정이 태산이에요 ㅠㅠ


무튼 우리 봉봉이가 피부 건강한 아이로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제와서 탄산음료 마셨던게 후회해봤자.. 소용없겠죠?





세제 입구는 이렇게 막혀있어요.

사용하기 일단 봉봉이 태어나기 전에 세탁한번 싹 해야할테니 뜯어서 사용하기로 했구요.

잘 닫아서 봉봉이 태어날때 까지 실온에 잘 보관해놔야겠어요.





세제와 함께 갯수에 맞춰 계량컵도 들어있었어요.

여기에 부워서 쓰고 계량컵은 뚜껑에 딱 얹어서 쓰면 되기는 하지만 잔여물때문에 찝찝해질 것 같고

매번 씻기도 귀찮아서 그냥 감으로 넣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르주르 우리 봉봉이를 좀 부탁할께

써보고 좋으면 계속 쓸테니 부디 자극없이 세탁 깨끗하게 잘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