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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의 육아 이야기/출산 그리고 육아 정보

신생아 출산준비물, 비접촉 체온계 써모파인더 플러스 HFS-1000 구입후기

by 쿠쿠리아가씨 2016. 1. 5.


쿠쿠리입니다!! 다들 새해를 알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 5일 밖에 안됐는데 금연 계획 작심삼일 하신건 아니겠지요?

올해는 계획하신바 꼭! 이루시길 바라며 ~

쿠쿠리는 출산휴가에 접어들어서 느긋느긋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이러다 막달에 살이 확 쪄버리는건 아닐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봉봉이와 더 많은 시간을 나누려고 노력중이에요.


오늘은 12월 베이비페어에서 구매했던 비접촉 체온계 리뷰를 써볼까합니다.

쿠쿠리가 구매한 제품은 써모파인더 플러스라는 제품이구요.

더블하트에 젖병사러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었다며 ㅋㅋㅋㅋㅋㅋ





바로 요 제품입니다. 사실 초보엄마는 체온계 사야한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쿠쿠리네 신랑이 직업상 이집 저집 다녀보면서 아기 있는집에 다 체온계가 있다는걸 알고 ㅋㅋㅋㅋ

쿠쿠리에게 이거 사야해! 해서 사게 되었다는 이야기... 아직 준비된게 없는 모자란 엄마라 미안하다 봉봉아 ㅠㅠ





보통 체온계하면 귓구멍에 넣거나 겨드랑이에 끼우거나 뭐 그런걸 생각하기 쉬운데

이 비접촉 체온계는 몸에 접촉하지 않고 체온을 잴 수 있어요.

이마에 분포된 측두동맥? 거기서부터 적외선을 감지해서 열을 측정한다고 하네요. 뭔가 신기방기


요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비접촉 체온계 기능과 더불어서 생활온도와 실내온도 측정이 가능하다는거죠.

왜 우리 실내온도 측정기도 따로 구매하잖아요. 

젖병이나 목욕물 온도도 잴 수 있고 체온도 잴 수 있고 ~ 실내온도도 잴 수 있으니 이거 하나면 끝!





구성품은 아주 단촐합니다. 박스는 아주 커서 안에 뭐가 들었나 궁금했는데.. 과대포장이었나....





체온계 그리고 설명서 끝!

이게 다에요 ㅋㅋㅋㅋ 아니 대체 박스는 왜이렇게 크게 만든걸까 





자 일단 비접촉 체온계로 사용하는 방법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서를 바로 딱 펼치면 처음에 나와요.





비접촉 체온계로 체온을 잴때는 관자놀이 위에서 측정을 하는데 

피부에 닿는게 아니라 피부에서 2~3cm 정도 떨어진 공중에서 버튼을 눌러서 측정을 해주는겁니다. 

온도를 한번만 재지 말고 2~3회 정도 측정해서 그중에 가장 높은 온도로 체온을 확인하라고 하네요. 





자 이제 체온을 측정해야하니 체온계를 꺼내보겠습니다.

체온계 같이 안생기고 그냥 리모컨같이 생겼어요 ㅋㅋㅋㅋ 신기하구나 





처음 켜면 전원이 안들어오는데 뒷부분에 건전지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저기에 같이 들어있는 건전지를 넣어줘야 작동이 가능합니다.





건전지를 넣으면 삐리릭 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에 뭔가 메뉴얼이 뜹니다. 

저 상태가 비접촉 체온계 상태인거에요. 상단에 사람머리 모양이 뜨면 비접촉 체온계 모드입니다.





관자놀이 부근에 체온계를 가져가서 스타트 버튼을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삐비빅 하는 소리가 잠시 후에 들리는데요.

그 소리가 들릴 때 까지 관자놀이에 기계를 가져다 대고 있어야해요. 너무 빨리 떼버리면 안됩니다. 


첫 온도 측정값은 36.4도





두번째 세번째 측정값은 36.6도 

2~3번 측정해서 가장 높은 값이 체온이라고 했으니까 저의 체온은 36.6도가 되겠네요.


요 비접촉 체온계의 좋은점은 저는 촬영하느라 사진상으로 티가 안나는데 

체온 측정 직후에 화면 색깔이 변합니다.

저는 정상체온이라 녹색으로 화면에 불이 들어오구요.

열이 조금 있으면 황색, 열이 심하면 붉은색 불이 들어와서 어느 정도의 상태인지 알 수 있습니다.

엄마들은 이정도 온도면 열이 있는거야? 할 수 있잖아요. 근데 색깔로 표시해주니 아주 편리!





이번에는 물체의 온도를 재볼껀데요. 

젖병온도나 목욕물 온도를 잴 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타트 버튼 위에 화살표 두개 보이시죠? 저 버튼을 누르시면 상단에 아까 사람 머리 있던게

온도계 모양으로 바뀐걸 보실 수 있을꺼에요. 

저 상태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물체로 가서 역시 2~3cm 띄워 놓은 상태로 스타트 버튼을 꾸욱 ~

삐비빅 소리가 날 때까지 대고 있다가 온도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공기 청정기의 온도를 쟀는데.. 이게 과연 제대로 된 온도가 맞는건지 긴가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다른 온도계가 없으니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잖아요? 





화살표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온도계 모양에서 집 모양으로 전환이 됩니다.

이 모드는 실내온도 측정모드!

현재 집의 온도를 측정해주는건데요.





지금 우리집의 온도는 21.6도

겨울에 이정도면 따뜻한걸까.....? 

보통 국가에서 정한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0도 사이라는데 그 기준보다는 높네요.


보통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22~24도 정도로 실내온도를 맞춘데요.

봉봉이가 태어나면 난방을 좀 더 해야겠구나...





막간을 이용해서 신랑의 체온재기!

사진처럼 체온계를 피부에 닿게 하는게 아니라 관자놀이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놓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온도를 재줍니다 .





쨔란 ~ 우리 신랑은 36.4도 

평소에 신랑이 열이 많아서 신랑 체온이 더 높겠거니 했는데 왠걸 신랑보다 제 체온이 더 높았어요.


무튼!!!!!! 이제 봉봉이 태어나면 겨울이라 체온을 재야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아요.

즉흥적으로 구매한 체온계이기는 하지만 우리 봉봉이의 겨울을 잘 부탁해!!

목욕물이나 젖병온도는 나중에 봉봉이 태어나면 직접 써보고 한번 더 리뷰 쓸께요 ~


오늘 이 리뷰도 제돈주고 제가 사서 직접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