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익! (이상한나라의 솜사탕, 초콜릿무스 등)

지지난주 주말! 두달에 한번씩 하는 계모임에 생일인 오빠가 있어서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 케익을 사봤어요.

사실 베스킨가면 그냥 쿼터나 파인트로 사먹지 아이스크림 케익을 사는 일은 잘 없거든요.

저는 블루베리 요거트가 먹고싶었으나 ㅠㅠ 남자친구가 요거트를 먹지 않기 때문에 무슨 블러썸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아이스크림 케익을 하나 샀습니다. 베스킨 홈페이지에 갔더니 저희가 샀던 제품은 없더라구요

그나마 비슷한게 요 아이스크림 캐슬이라는 케익인데. 이것보다 더 컸어요 

지난번에 포스팅했었던 곰스캠핑에서 생일파티를 했었거든요. 저녁도 먹을겸!

고기먹다가 케익을 꺼내서 주변 환경이 참 그렇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맛만 있었으니 상관없음!!

고기먹고 왠지 모르게 니글거리는 속을 아이스크림으로 달래자며 과감하게 꺼냈습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위에 돼지, 토끼, 곰돌이 친구가 올라가 있구요. 별도 몇덩어리 있네요.

쫜! 테이블 위에 올려 본 모습입니다.

위에 제가 베스킨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랑 비슷하기는 하지만 뭔가 다르죠?

위의 이미지에는 아이스크림 종류가 두종류인데 저희가 산 케익은 총 3종류의 

베스킨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어요.

이상한나라의 솜사탕, 초콜릿무스, 슈팅스타 이렇게 세종류!

남자친구가 제일 좋아라하는 이상한나라의 솜사탕!

제가 먹는 조율의 아이스크림은 단 하나도 없어서 ㅠㅠ 위에 있는 별이나 몇개 줏어먹고 말았답니다.

다음 번에는 무조건 블루베리 요거트를 사먹고 말겠다며!

뭔가 이쁘면서도 구슬픈 30이라는 숫자

서른살의 생일을 맞은 ㄱㅌ 오빠에게 진심으로 다시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쁜 아이스크림 케익에 점등!!!

소원 빌고 ~ 후! 불고 저 케익은 순식간에 모두의 뱃속으로 직행했다는 후문...

아 사진을 올리고 보니 블루베리 요거트 케익이 더 먹고싶어지네요 ㅠㅠ

이번 주말에 남자친구한테 사달라고 졸라볼까 고민중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절대 먹어서는 안되겠지만!!

베스킨을 보니 아이스크림 욕구가 참아지지 않습니다.

얼마전 31데이때 사놓은 베스킨 아이스크림 먹으러 냉동실로 달려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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