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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째, 어른들은 왜 아기가 잘때만 오는걸까? + 생후21일째 어제 대성통곡하며 할머니한테 전화를 했더니 놀라셨는지 할머니가 집에 오셨다. 출산하고 병원에서만 봤었던 할머니인데 집에서 보니 또 눈물이 나려고 울먹울먹 아침부터 일어나서 보민이가 계속 보채고 있었는데 중간에 할머니가 안아도 주고 같이 있어주니까그래도 참을만한 느낌이었다. 이래서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도와주는걸까? 그냥 같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하고 뭔가 버팀목이 되는 느낌이었다. 계속 보채던 보민이는 오후 3시가 다되서야 겨우 잠이 들었다. 보민이가 잠든 틈을 타서 동생이랑 신랑 먹으라고 치킨이랑 피자 시켜놓고 늦은 점심을 먹을 준비하는데갑자기 시고모님들이 집에 오셨다. 미리 연락도 안하고 오셔서 너무나 당황스러웠다.겨우 재워놓은 보민이를 둘째고모님이 얼굴을 못봤다며 덥석 안고 가니.. 2016. 4. 28.
+20일째, 엄마가 아직은 단단해지지 못했나봐 쿠쿠리입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수요일 ~쿠쿠리는 오늘 운전면허시험을 보러가요 ㅠㅠ 지난 금요일에 시험봤는데 2점차로 떨어진 쿠쿠리... 그래서 재시험 보러갑니다 ㅋㅋㅋ오늘은 부디 합격할 수 있기를 모두들 응원해주세요! + 생후20일째 새벽 일찍부터 영혼을 빼놓는 보민이 덕분에 멘탈이 너덜너덜 너무 힘들었다.이유없이 자꾸 울고 배가 아픈지 끙끙거리고 힘들어하는 보민이를 보면서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으니 너무 안타까웠다.엄마가 잘 몰라서 우리 아가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ㅠㅠ 겨우 보민이를 재워놓고 정신을 차려보니 내 옆엔 어제 회식의 여파로코를 드르렁드르렁 골며 자고있는 오빠가 있었다. 순가 너무 서러웠다. 나는 왜 이시간에 잠도 못자고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 있는걸까 서러운 마음에 울면서 할머니한테 .. 2016. 4. 27.
올해 어린이날엔 KNN베이비페어 어떠세요? 쿠쿠리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러 왔어요 ~육아란... 참 힘드네요. 매일 포스팅해야지 해놓고도 육아에 시달리다보면 매일 포스팅하기가 넘나힘든것이 사실입니다 ㅠㅠ 자, 그동안 제가 KNN베이비페어에 대해서 몇번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드디어 KNN베페가 한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바로 다음주 부산항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답니다!!! 우와 박수함성!!!!!쿠쿠리는 신랑이랑 그날 베이비페어 구경하러 꼭 갈거에요.이번에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만다 말이 많잖아요.그래서 이번 베이비페어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이번 KNN베이비페어는 부산육아박람회 중 가장 가까운 시일에 진행되는 베이비페어에요.어린이날을 맞아서 우리 아가들 선물사주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2016. 4. 26.
KNN베이비페어 아토아토 및 참가업체이벤트 참여해보세요! 불금이지만 마음놓고 즐길 수 없는 육아맘 쿠쿠리입니다!물론... 우리 아가를 보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이지만 그래도 ㅠㅠ 주말이 되면 왠지 씁쓸해요.불금을 즐겨본지가 언제인지 ㅠㅠ 그래서 오늘은 포스팅 해놓고 저녁에 외출이나 나가볼까 생각중이랍니다 ㅋㅋㅋ 자, 오늘은 제가 얼마전에 KNN베이비페어 소개해드린거 기억하시죠?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KNN베페!쿠쿠리도 봉봉이 옷이랑 이것저것 살게 있어서 이날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지난번에 이어서 오늘은! 이번 KNN베이비 페어의 참가업체이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KNN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는 다양한 참가업체들이 이벤트를 진행중인데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업체는 아토아토입니다! 쿠쿠리의 경우 봉봉이가 몸에 열이 많아서.. 2016. 4. 15.
+19일째, 아가야 엄마가 미숙해서 미안해 생후19일째, 아침에 일어나 11시 12시까지 오전 내내 잠투정 하는게 당연한 일이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6시 좀 넘어서 깨서는 이모님이 오셔서도 오전 내내 찡찡찡찡 그래도 새벽에는 잘 자서 다행이지만... 힘든건 힘든거니까. 오전 내내 찡찡 거리더니 방귀를 부지직 끼고는 겨우 잠이 들었다. 어제 토한 것도 그렇고 속이 불편한건지 하루종일 젖을 물려도 5분이상 먹질 않았고 배에서는 소화가 되는 소리인건지 뭐가 문젠건지 꼬르륵 대는 소리가 계속 났다. 오후에 또 한번 토를 하더니 그 이후엔 좀 괜찮아지긴 했는데 걱정이다 보민아 엄마가 미숙해서 뭘 또 실수한걸까? 뭐가 잘못되고 있는걸까? 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해. 오전에는 잠투정 하는 보민이 달래랴 오후에는 토하고 자꾸 젖물고 자려는 보민이 달래랴 하루가 .. 2016. 4. 11.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완벽한 선물 초유, 제왕절개 산모의 초유 사수하기 쿠쿠리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쿠쿠리는 뭐 ~ 오늘도 여전히 육아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직장을 다닐 때는 일하느라 바쁘고 또 집에가는 시간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는데이건 뭐.. 집에서 육아만 하고 집안일만 하니까 하루가 그냥 휙휙 지나가고 약간 무료해졌달까요? 그나마 블로그 하면서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려고 노력중이에요. 오늘은 면역력의 그 자체!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소중한 선물 '초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쿠쿠리는 제왕절개로 봉봉이를 낳았기 때문에 초유를 못먹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선물이 바로 '초유'라고 하죠?초유는 임신7개월 즈음부터 엄마의 몸에서 만들어져 출산후에 보통 일주일까지 나온다고 합니다.사실 진.. 2016.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