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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의 육아 이야기/보민이 엄마의 육아일기72

광복롯데 나들이, 블루독 봄신상 지르고 왔어요! 지지난 주말! 선물받은 짐보리 옷도 교환할 겸 ~ 친정엄마도 볼겸 광복롯데백화점을 다녀왔어요. 가서 정신없이 밥먹고 쇼핑하느라고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무심코 지나다가 8층 아동복 매장 구석에 있는 판넬에서 사진찰칵~ 쿠쿠리가 교환하러 간 매장은 영프라자 안에 있는 짐보리 매장이었는데 짐보리 갔다가 그냥 구경이나할까? 하면서 8층 아동복 매장에 올라왔는데 ㅋㅋㅋㅋ 결국.... 돈만 왕창 쓰고 왔더랬죠. 요게바로 이번에 블루독에서 구매한 봄신상 원피스! 청원피스가 너무 이뻐서 홀린듯이 구매했어요 ㅠㅠㅠ 가격은 11만2천원 아니... 아기 원피스 하나에 11만원 하기 있습니까? 제 옷 산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데 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이쁘죠? 사이즈가 90부터 나와서 아직 보민이한테는 조금 커요 ㅠㅠ 1.. 2017. 3. 18.
꽃피는 봄과 함께 돌아온 쿠쿠리에요! 정말 오랜만이죠? 2016년 11월에 이제 돌아올께요!!!해놓고는 홀연히 또 사라졌다가 이제서야 슬그머니 머리를 내밀어봅니다. 2017년 새해가 밝았고 잠깐 블로그를 닫았던 기간동안 우리 사회에 엄청난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죠?혼란스러웠지만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원하던대로 정의가 승리해서 참 다행이에요.이제는 우리나라에도 봄날 올 일만 남았겠죠? 쿠쿠리와 보민이네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보민이의 돌잔치를 잘 치뤘고 보민이는 이제 잘 걷고! 몇가지 단어들을 말할 수 있게 됐어요.모유먹이기 전쟁을 치르던 보민이가 우여곡절 끝에 분유를 먹다 이유식에서 완료기로 넘어가 유아식을 먹고있답니다.시간 참 빠르죠? 4 안녕하세요 삼촌 이모들! 보민이에요 ~~~~~~ 엄청 많이 컸죠? 작아서 모유도 제대로 못먹던 보민.. 2017. 3. 16.
+59일재, 도대체 잠투정의 이유가 뭘까? 생후 59일째, 이놈이 잠투정 정말 지긋지긋하다. 새벽에 다섯시 좀 넘어서 깨서는 찡찡거리고 안자는 탓에 혼자 끙끙 거리며 새벽을 다 보낸것 같다. 잠을 설치다가 아침에 겨우 보민이가 잠들어서 잠깐 범퍼에 눕혔는데 혼자 잘 잤다.뭐지 왠일이지? 그동안 계속 배위에 얹어서 자거나 팔을 베고 침대에서 같이 잤는데 범퍼에서 잘 자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이번 주말엔 혼자 자는 연습 시켜봐도 될 것 같다. 아침엔 응가를 해서 이왕 씻기는거 목욕이나 시키자 싶어 처음으로 혼자 목욕을 시켜봤다. 머리감기고 몸도 씻고 제법 할만했다. 그래도 나 조금씩 엄마가 되어가나보다. 혼자 목욕도 시키고!!하지만 잠투정은 역대최고였다. 1시 이후로 낮잠을 20분 30분 15분씩 쪽잠만 잤다. 잠오니까 울고불고 짜증인데 깊이 자지는 .. 2016. 11. 25.
+58일째, 배고픈건지 졸린건지 알아채지 못해서 미안해 생후 58일째, 보민이의 투정부리거나 잠자기 전 반수면 상태의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혼자서 노는 시간도 느는 것 같다. 예전엔 모빌도 잠깐 보더니 이제는 이젠 혼자서 모빌도 꽤 오래 본다. 낮에 젖 물고 울때가 몇번 있었는데 지켜보니 잠투정인것 같았다. 과감하게 젖빼고 달래서 재우니 자더라!! 진작 그렇게할껄 ㅠㅠ 낮에 괜히 졸려서 우는건데 젖을 물려서 수유텀을 더 엉망으로 만든건 아닌가 싶다. 수유텀이 오락가락이다 밤수유도 5시간은 됐었는데 3시간으로 줄었다.크흡 엄마가 졸린건지 배고픈건지 알아채지 못해서 미안해 딸래미야 ㅠㅠ 저녁에 오빠 없어서 목욕시키기 힘들다는 나를 위해 자회가 목욕시키러 왔다가 잠든 보민이만 보다갔다 자랄땐 안자더니 이모가 목욕시켜 준다는데 왜 자는거니!!!! 오늘은 .. 2016. 10. 19.
+57일째, 오랜만의 똥테러 나눠서 좀 싸주라 생후 57일째, 어제 걱정과 달리 밤에는 잠을 잘 잤다. 오빠가 없어서 울면 어쩌나 혼자 시달릴걸 생각하니 머리가 아팠는데 잠 잘자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대신 낮에 수유텀이 너무 짧아졌다 ㅠㅠ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1시간 좀 지나서 또 젖달라고 울고..이게 진짜 젖달라고 우는건지 이제는 조금 헷갈린다. 강제로 울려서라도 수유텀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걸까? 속싸개를 빼버렸더니 팔을 하도 허우적 거려서 내복 바지에 손을 넣어줬더니 ㅋㅋㅋㅋㅋ 누에고치가 되었다. 너무 귀엽다. 버둥거리지도 않고 또 넣어준 그대로 저러고 있는걸 보니 더 귀엽다 . 호잇! 엄마 보민이 여깄어요! 하고 손드는 것 같다. 귀여운 딸래미 낮에 안고 있다가 부지직 하길래 응가를 싼 줄 알고 웃으면서 씻기러 갈려고 일어났는데 손이 .. 2016. 10. 18.
+56일째, 다시 망가진 수유텀 생후 56일째, 보민이의 수유텀이 망가진 느낌이다 .마사지 받고 수유텀을 맞추고는 종종 낮에 2시간만에 젖을 찾을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거의 3시간마다 먹었는데 오늘은 낮잠도 길게 안자고 거의 1시간30분 2시간 텀으로 수유를 해야했다.일단 먹고싶다고 하니 주긴 줬지만 다시 수유텀을 맞춰야 되는데 그때마다 울고불고 할 걸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다. 저녁에는 잠은 오는데 배는 고픈건지 젖병을 물려도 싫다하고 젖을 물려도 싫다하고 ㅠㅠ 지난번에 사출인줄 알았던게 어쩌면 잠오는 상태에서 배고파서 그랬던것 같기도하다. 오빠는 서울 출장을 가서 집에 없는데 앞으로 3일이 더 걱정이다. 나 잘할 수 있을까? 그나저나 몸무게가 많이 늘지 않고있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다. 다른 또래 친구들은 쑥쑥 크고 있는데 우리 보민.. 2016. 10. 17.